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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사람이 있나요?

내일은 어버이날이라는데 부모님도 보고싶고 형도 보고싶고 그렇습니다
사실 번개 참가하는것만큼만 신경써도 부모님 얼굴 한두번은 더 보겠지만
막상 또 얼굴보면 투닥거리는 통에 막상 보고싶어도 찾아뵙기가 쉽지 않네요


그게 뭐 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보고싶은 사람이 있나요?

게시판 생활을 하다보면
여기는 다른게시판과 달리 오프모임이라는게 참 활발하기 때문에 왠만한 유저들은 원하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왠만큼 친하게 지낸다는 사람과는 대부분 한번씩 본것도 사실이구요
물론 얼굴을 봐서 더 좋은 사람이 있지만 얼굴을 봐서 왠지 더 서먹한 경우도 생기고 그렇죠
이 사이트의 묘미는 확실히 얼굴을 보기 전의 그리움이라고 할까요...
게시판에서 특유의 위트 혹은 따뜻함과 애틋한 감성을 보이는 그들을 참 보고싶은 경우가 많지만
쉽사리 손을 내밀수가 없네요


그게 뭐 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