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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기억을 잘못 한 것일 수도 있고,,,

또 저에게 들어왔던 정보가 잘못 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 다 기억하실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기 직전 지지율의 아스트랄함을,,,

요기에서 해프닝이 벌어집니다,,,

노건호씨가 노무현대통령 당선 직후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제가 알기로 이 주례를 연세대학교의 *** 교수에게 의뢰했답니다,,,

며칠 고민 후 *** 교수는 거절했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거부시점은 지지율이 상당히 나빴을 때+.+



근데 이 지지율이 정몽준과의 극적인 후보단일화 이후 다시 급반전하게 되고 결국은 당선되게 되죠,,,

이 와중에 이 *** 교수는 다시 자신이 주례를 맡겠다고 선이 닿을만한 곳은 왠만큼 쑤셨나봅니다,,,

나이로 치면 대충 20년은 아래도 되고, 저 보다 끽해야 4,5살 많은 사람에게도 와서 사정도 하고 했나봅니다,,,



어느날은 선배가 와서 "아이 *** 교수 주례 섰으면 잘 풀렸을텐데"하고 그 냥반을 아쉬워 하기에,,,

뭐 그 교수 잘 알지도 못 하지만,,, 샘통이다,,,, 했었는데,,,


의외로 놀란 건,,,

노무현 정권 내내 요직을 차지하더군요,,, 과연 어떤 식으로 처신을 했기에,,,

뭐 정확히는 '내내'라는 말과 '요직'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색하기도 싫네요,,,

참 그 양반 나올 때마다 짜증 났었는데,,,




결국은 쿨 하네요,,,

뭐 그 사람이 이번 결정에 얼만큼 영향력을 행사했을 지(할수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참 노무현 정권 내내 삼성을 비롯한 재벌가들 탄탄대로를 걸었으면서,,, 장례식 때 한넘도 콧배기 안 비치고,,,

권력에 못 빌붙어 환장을 하던 사내들이,,, 이제는,,,,




이런 때는 어디엔가 쳐박히고 싶다능+.+

물론 그런 삶도 허용하지 않는다는게 밝혀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