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Simon & Garfunkel 공연 보고 왔읍니다...

Simon & Garfunkel 공연 보고 왔읍니다...

작성일: 09-06-20 23:16

글쓴이: +네버랜드
IP: 203.♡.♡.55; 글쓴이의 다른 게시물 보기

추천: 3

조회: 669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80년대에 라디오 심야프로를 열심히 듣던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이들의 음악은 음악을 넘어서서 추억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약간 부담스런 티켓값에도 불구하고 이번이 마지막 월드투어라고 해서 좀 무리를 해서 좋은 좌석으로 사 갔읍니다.
그들의 예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다가 'Old Friends' / 'Hazy Shade of Winter'를 부르며 시작된 콘서트는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마지막곡으로 하고 끝냈으며 앵콜로 'Sound of Silence' / 'The Boxer' / 'Cecilia'를 부르며 마무리를 지었읍니다.
공연 초반은 두사람의 초기 시절 이야기를 농담 섞어서 진행하다가 중반은 둘이 별도로 Jam Session을 하면서 진행되었는데, 엔터테이너였던 Art Garfunkel 보다 Paul Simon이 몇수 높은 무대를 보여준것은 음악적인 경력을 보자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읍니다. 그래도 두사람의 화려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마무리하는 공연을 보니 감계가 무량하더군요.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공연이 끝나고도 오래오래 이어졌었읍니다.

공지사항 감추기


60297	TV에 유호정 나오는 드라마 있잖아요.. [1]	[통계]서울거랭이들[피쳐]	06-20	725	0
60296	전 오늘도.. [9]	오빠믿지?	06-20	469	0
60295	오늘 뭐했나 봤더니... [8]	[베티]CutePatter	06-20	596	0
60294	하아.... 내일 드디어 상경. [14]	[통계]서울거랭이들[피쳐]	06-20	500	0
60293	Simon & Garfunkel 공연 보고 왔읍니다... [22]	+네버랜드	06-20	670	3
60292	벌써 11시 [48]	신조협려	06-20	828	0
60291	영계님의 명언을 믿고 실행했습니다. 역시 안생기는군혀 ㅋㅋㅋ [31]	크라상와플베이글고로케소년	06-20	792	0
60290	[훨/단] BOB 문자...보냈는데 [14]	그레이	06-20	597	0
60289	[스타][아발론]이영호-박세정, 16강 합류(종합) [4]	▦깊은슬픔	06-20	957	0
60288	지갑 잃어버리면서 타격 입은것.... [22]	[독신/CP/싸나이]엔트위슬	06-20	918	0
60287	자기 친구중에 영민한 분들 있으신가요? [34]	[통계]서울거랭이들[피쳐]	06-20	948	0
60286	영등포에서 [37]	[드러]비타민	06-20	1027	0
60285	[부족전쟁] 노블과 약탈의 차이는? [43]	[아미고]턱돌이	06-20	742	0
60284	부산엘 좀 댕겨왔습니다~ [18]	[거랭이]Pitcher 27[통계]	06-20	1314	0
60283	AB 슬라이더나 함 밀어야겠당 [31]	비맞인제비	06-20	1265	0
60282	방학때 필리핀어학연수 어때요? [3]	ForzaJuve	06-20	578	0
60281	왜 자기전에 업이 될까여.... [84]	오빠믿지?	06-20	809	0
60280	[소주원샷 방황기] 그저 바라보다가 - 구동백과 구민지가 살던 집을 찾아서!! [19]	[두쪽당]소주원샷	06-20	2100	0
60279	<속보> 연합 보좌관 뉴스 [41]	▶◀ 夜王	06-20	994	0
60278	[로또] 패배의 로또... [3]	금방석	06-20	908	0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641 1642 1643 1644 1645 1646 1647 1648 1649 1650 > >>

BASEBALLPARK

Simon & Garfunkel 공연 보고 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