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랜만에 바다를 갔습니다
회를 먹었습니다
노래방을 갔습니다
집에 왔습니다

끝







이면 좋겠지만


오늘 아니 어제는 피곤한 토요일 이었죠...
전날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고 그 흘린 눈물을 보충한 소주들...

오후부터 피곤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자고있는데 전화가 왔네요
불펜의 다정한 친구 비맞인제비입니다

덕후만나러 가는데 안갈래?
가자

이렇게 주섬주섬
오랜만에 머리에 절라 힘주고 부평역으로 갔습니다

부평역 분수대 앞에서 마주한 두사람의 간지는
한명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막 도착한 한간지고
또 한명의 덕후새끼는 선그라스 와방 끼고 히죽거립니다

일단 제비녀석 동생꺼라는 선그라스를 내가 끼고 세명 모두 간지맨으로 변신합니다

물론 전 남산의 실장같다고 하더군요



일단 뭘 먹을까 정하고
연안부두로 무작정 향했습니다

거기서 바다를 봐야지 하면서 이상한곳으로 돌아돌아 결국엔 바다 도착


초상권 없는 녀석들





인천 앞바다엔 사이다가...어쩌구 하더니
앞바다는 기름만 가득이군요 ㅋㅋㅋ










일단 바다구경을 마치고
주변의 횟집을 찾는데 고흥이라는 이름이 써진 횟집으로 무작정 달려갑니다
근데 자리가 없다네요
그래서 그집에서 추천해주는 스끼다시 무진장 많이 나오는 집으로 갑니다


일단 1차로 나온거








그리고 2번째 스끼다시




그리고 나온
회 한접시
광어 우럭 세트 입니다

정말 엄청많고 맛이있었습니다









그리고 먹고있자니 나온 3차 스끼다시







4차 스끼다시 나오는도중에 항복선언






아...
제가 주최한 번개는 아니지만
일단 의기투합한 사람들은 무조건 찍는 19금 손가락 샷입니다










배터지게 잘 먹고

그 다음차로는
음...
아주 재미있게 놀았죠


그리고 테츠야녀석은 집으로
저와 제비는 대리운전자의 품으로






집에 오는 내내 제비가 어떤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아마 그 내용을 내일 덕후녀석에게 이야기를 할겁니다

제비는 감이 좋은놈이거든요
잘될거라고 했습니다



그 웃는 얼굴 형들이 지켜줄겁니다




이렇게 또 배터지게 하루는 지나갔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