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악법저지 인천시국대회 0710(금)
- 작성일
- 09-07-06 14:08
MB악법저지 인천시국대회가 이번주 금요일에 있습니다. 6시. 부평역.
주최는 야3당이 연합해서 하는군요.
큰 틀에서의 현재의 이해관계는 민주-민노-진보신당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1순위가 한나라타도-악법저지입니다. 이런면에서 협력을 안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 민주당이 정권잡았을 당시의 반노동자성 문제- 민노당의 종북/패권문제 등 걸고 넘어지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일단 거대악 제거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상대당의 다수가 그런 문제에 연루된 것도 아니죠.)
다른 당과 뭐 같이 한다면 히스테리부리는 당원분들도 있어서 좀있다가 문자랑 전화해야되는데 찝찝하네요. 민주당이랑 같이 하는걸 싫어하는 부류는 노동운동하시는 당원님들이 좀 그런 성향이시고, 민노당이랑 같이하는 걸 싫어하시는 부류는 지역에서 과거 민노당출신 당원분들이 좀 그런건 같아보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닌데..
저야 뭐 나이롱 민주노총 조합원에, 민노당 출신 당원도 아니라서 반MB정도면 현상황에서 이해관계가 꽤 맞다고 생각하는데 잘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유연성이 없는 사람과 조직은 살아남기 힘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