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다는 거
- 작성일
- 09-07-26 14:03
- 글쓴이
신조협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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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나를 포함한 모든것에 예민했는데
언젠가부터 나를 포함한 모든것에 둔감해지는군요
무뎌진다는거
어느 진부한 드라마 대사 느낌으로 부끄럽지 않아진다면 아줌마가 되었다는 거야...
이 말을 느낄수있는 날들이라고 할까요
그냥 감정이 메말라가는건 아닌듯한데
점점 무뎌져가요
물도 없는데 건빵과 미숫가루를 같이 먹고싶은 점심이네요
아 이런 점심일줄 알았다면 그냥 경마장 가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