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20세이하이시거나 정신연령 20세미만인 분은 바로 BACKSPACE를 누질러주셈














안녕하세여

주말들 잘들 보내셨는지 모르겠어여? 전 초꿀꿀

(충)격적

거꾸로 하면

적격->적격(?) 오늘 이글이 베팍서 적격한 글인지 저도 판단이 갸우뚱...

어야둥둥


주말때 토요일날 해운대를 보았어여.

아 이제 나이가 든건지 어느 한장면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살짝.

민망했어여.어쩃든 해운대는 꼭 사운드 좋은곳에서 보시길...시간이 아까운 정도는 아니네여

일요일이었어여

역시나 일요일날은 늦은 낮잠을 잘수 있어서 행복함을 뒤로한채

교회를 나갔다가 점심을 먹고 집에서 다시 폐인모드를

그리고 뭐 이런저런 잡지책과 소설책을 끄적이며 즐거이 시간을 보내던중

잠깐 저녁에 여동생과 약속이 있어서 W호텔로 슝

W호텔은 무슨...그쪽 살짜쿵 내려가는 길 분위기 좋은 바가 있어서 칵테일 한잔 할려는중

오늘은 문을 닫았네여...그래서 그아래 테라스가 보이는 호프집같은곳에서 맥주한잔,칵테일한잔

이런저런 일적인 이야기와 함꼐 시간을 보내는 찰나

갑자기 여동생이 이상한 표정을 짓더군여.

여동생왈:오빠...여기 옆에 모텔이야?(S대 출신답지 않은 외모에 화법이 ㅎㄷㄷ)

코닭왈:응? 뭔소리? 그냥 대수롭지 않게 원래 남의 일에 신경안쓰는 편이라 그냥흘려들었음

여동생왈:오빠...저기 봐? 불켜져있는곳?

코닭왈:뭔데? 그러면서 건녀편 여동생자리로 자리를 옮겼음
           그리고 빤히 그녀가 손짓하는 곳으로 눈길을 보냈더니

ㅎㄷㄷ

그곳앞에 펼쳐진곳에 화장실이 바로 보이더군여

그리고 은은한 불빛과 함꼐 자세히 보니 남자분과 여자분이 보임

아 진짜 초등학교때 여탕을 간이후로 남의 여체를 본지가..어언...!!

대략 여자분은 20대후반 남자분은 30대중후반 정도로 살짝 느껴지고

은은한 화장실이 보이는 곳에 여자분이 앞 남자분이 뒤에서 그 있잖아여...아흑 부끄

머리는 젖어있고 두분이 키스를 하는데....여튼 그자리에서는 상체윗부분만 보이는지라

아 진짜 이런거 보면 기분이 별로 안좋아서.....

딱 10초만에 상황판단...짐짓 뭐 이런거를 자세히 보냐고 핀잔을 줌과 동시에 전 제자리로

코닭왈:점잖은집 규수가 뭐 그런거를 보고 오빠한테 애기하냐고 다시한번 핀잔

여동생왈:피이~~ 괜시리 샘통 부리면서 다시이야기에 집중


어야둥둥2

아침에 그장면이 오버랩되면서 기분이 찝찝...

근데 어제 가면서 보니까 모텔이 아니고 오피스텔이더군여.

여기 집에서도 먼데 기분이 울쩍하거나 나쁠때 단골로 삼아야할 집 리스트 넘버5로...쿨럭

=참회합니다=

뭐 아님 말고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