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1시쯤 이었습니다.

아들 녀석이...고모..고모....하길래...

화상으로 전화를 했죠...

서면이라는데...남친이랑...같이 있다..집에 가는 길인데...

차타는데까지...델따 주는 중이라고....

그러면서...

"욱아...고모....욱아.....고모"....를 반복하며...통화중이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동생이...

"악....오빠...이러면서....비명을 지르고...폰이 갑자기..끊기더군요..."


완전.....놀랬습니다..

저도...급 흥분되더군요..

다시 전화 했더니...안 받고.....

돌겠더군요...동생이...그렇게 전화를 끊었는데...안받으니....

다시 했는데..

그제서야 받으며 하는 말이...


지나가는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제 동생 엉덩이를 만졌다고....

그래서 놀라서 전화를 끊었고...

옆에 있던 남친이...잡아서....경찰서로...끌고 가다가...

횡설수설 하길래....그냥 놔줬다고...


뭐랬죠..

그렇더라도...경찰서 델꼬 가서...쳐 넣어버린던지...아후..


그렇다고..그 자리에서...주먹질 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 참....


집에 빨리 들어가라고....얘기하고 끊었고..

한..30분 있다 잘 도착 했다고...연락이 왔더라구요..


제 동생이..전 직장에서도...

상사가 회식 자리에서 추행 비스므리 해가...

한동안...힘들어 하기도 했었고..

그땜 직장도 관두고 나오기도 했는데....

에혀...


하튼...개섹히들 많아요....



결혼 안한 여동생만 둘인데....이런 거 한씩 겪다보면...

수명이....줍니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