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오늘 어째저째 몇분의 유저분과 피자를 먹고
야구장가서 배팅을 하고 맥도널드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번개를 가졌습니다.
아. 고등학생같았어요. 완전 상큼.

2. 목희님과 따로 운동장앞에서  만나서 갔어요.

멀리서 다가오는 목희님을 보니 가슴이 두근 두근..

만나자 마자 흰색 상큼한 플랫슈즈를 벗어서
등짝을 가격했습니다.
검은 티셔츠에 찍힌 선명한 발자국.


'이놈의 자식!



하지만  괜찮아요.
 결국 모두모두 사이좋게 피자를 먹었으니까.

오늘 만난 분들 다들 반가웠어요- 
다들 훈훈한 훈남들이시더군요. 
피자먹고 간 야구 배팅장에서 배팅폼을 교정해주신 F모 유저님, 너모 유저님 고마워요.

앞으로 가르쳐 주신 대로 목희 엉덩이에 빠따 갈기듯 그렇게 내려칠께요.
조금 더 연습하면 익숙해질거에요.
 배팅할 때뒤에서 ' 엉덩이 때리듯 그렇게!!' 라고 소리 치자
저도 모르게 발군의 배팅이...;;;
아. 본능이란.

그리고 우리 길군.  누나 가슴이 흐뭇하더이다. 어쩜 그렇게 엄친남 인지 - >_<

다음에 또 보아요!


3. 목희님 인증겸. 처단 샷.





▲ 목희 똑바로 대라. 피하면 다친다.


2009.7.27 야구 배팅장앞에서 목희 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