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아는 자매가 있었습니다. (언니 여동생)

언니는 이름과 얼굴정도 알고 문자좀 주고 받는 정도고..

동생은..ㅠㅠ

전화도 하고... 얼마전에만 해도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전화로)...했는데..

물론 어릴땐 좀 만났지만, ..ㅠㅠ

근데 얼마전에..그 동생이란 놈이...ㅠㅠ

그 놈의 홈피에 가보니... 다들 댓글이 "좋은 데 갔으니..평안해"하면서...깜짝 놀라서..보니

죽은 거....같아요.. 아 그 언니인데 물어보지도 못하겠고...댓글들을 좀 보니...자살같아요..ㅠㅠ

누구보다 밝은 아이였는데... 나름 속으로 아픔이 많긴 했지만..ㅠㅠ

그 애에게 전혀 도움이 못되었던...제가 ..ㅠㅠ 너무 그애에게 미안하고요..

맛난 밥 한 끼 사준다 했는데...차일피일 미루다.ㅠㅠ

그 언니에게 뭐라고 위로할지.ㅠㅠ.



주위의 사람들에게 좀 더 사랑한다고 표현해야....겠네요..ㅠㅠ

혜미야 미안해..... 평생 너를 기억할게..ㅠㅠ 그 곳에선 늘 웃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