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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cA♡]Exprimer- IP
- 2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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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허무함을 몸소 느끼고 있네요
뭐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뭘 하든
굳이 이럴 필요가 있나라든가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라든가
뭐 될 대로 되겠지라는 마음이 가득하네요
살다보면 살아진다가
제 기본 삶의 철학이긴 합니다만
재미가 없고 생기가 없으니 원....
뭐 때문에 이렇게 된 건지 이유를 모르니 답답...
음
역시 백수생활이 길어지면
사람이 뭐랄까 폐쇄적이되는 기분이군요
곧 끝나긴 하지만
참 무기력한 나날이네요
여름을 싫어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얼른 여름 따위 지나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