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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지난 번 비발디의 '사계'가 정경화씨의 마지막 EMI 녹음이었군요.-_-;;;

이로써 두 장-젊었을 때 녹음한 3중주+독집 'Souvenir'-을 제외한 EMI 녹음을 전부 올렸습니다.

그녀의 녹음 대부분은 데카와 EMI에 있기에 이제 이 시리즈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오늘은 DG에서 녹음한 많지 않은 판 중 하나, 레퍼토리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인 R.슈트라우스의 소나타입니다.

교향시와 오페라, 가곡으로 큰 명성을 떨친 이의 '실내악', 어떤 느낌일까요...

VS는 (사진만으로는 제법 뽀샤시한 홍조가 가득한 젊은이)인 콜비외른 홀트.

RIchard Strauss

Violin Sonata E flat Major op.18

1. Allegro, ma non troppo


2. Improvisation. Andante cantabile


3. Finale. Andante-Allegro


정경화                                     Kolbjørn Hol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