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최근에 섬뜩한 별명을 얻었습니다.


"가정 파괴범"

"섭서비(부부 사이를 섭섭하게 만드는 놈)"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붙어다녔던 친구가 저 포함 5명 있습니다.(자칭...501 리바이스)
저 말고는 모두들 결혼했구열....와이프가 임신한 친구까지 포함한다면 모두들 애도 있답니다.

그런 임자 있는 애들을 요즘 제가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밤마다 불러내거든열



결국 사단이 났죠.




친구 와이프 중 한분께서는 제게 전화하시더니..."야.... 이 가정파괴범아...... 내 남편 돌려줘"라는 일갈을 하셨더랍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그녀(친구 와이프)는 한때 절 참 좋게 보셨는데.... ㅠㅠ




또 다른 친구의 와이프는 제 친구 모르게 친구 핸폰에다 제 번호를 스팸번호로 등록시키셨다고 하네열.






어떤 친구의 애(3살난 딸아이)는 "아빠.... 보고시포.... 아빠" 라고 절규(?)했다는







ps.

실은 제가 친구 와이프들에게 여자 소개 시켜달라고 부탁했을 때, "누굴 소개시켜주기엔 마크로스 네가 참 부끄럽다"며 거절당했거든요...... ...... ...... ..... ..... .. .


그래서 이렇게 복수를 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게 살고 싶으면... 와이프들이여 어서 소개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