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거슨 자랑은 아니지만,,


디자인을 전공하긴 했지만..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ㅋㅋ
(굳이 이말을 하는건,, 예체능전공자가 공부를 등한시 한다거나,못한다는 편견이 조금 있는듯 하여서,,)

공부를 하다가 그림아니면 안될것 같다!! 로 똥고집을 피워..

결국엔 대학원도 쓸데없이 되어버리고 비루한 회사원이 되었죠!,,ㅋㅋ


당시,,수능,,수리영역1에서

제가,,만점을 받았었는데요,,ㅋㅋㅋㅋ(주관식도 찍은거 다맞음)


진짜 신기한게

찍은것도 다 맞은 신공을 발휘하여,,


아직도 기억하는게..

마지막 주관식 답이 10.25였거든요


그걸 찍었는데 맞은거예요..


시험을 보면서,,

아,,이거 수능같이 전국적인 시험이면..숫자가 복잡하지 아니할 것이야..

라고 추리하여..두자리의 끝이 0 아니면 5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러..

내가 출제 위원이라면..아마 깔쌈하게 0으로 마무리 지을꺼야..

그러면,,1-9까지중에..

문제 스케일을 가늠해 보자니,,

5 이하인것 같은데..

1일것 같아..


그럼 소숫점은 어떻게 할까,,

소숫점이니 당연히 0은 아닐꺼고,,그럼 5야,,


그럼 1-9 하고 5인데..

25 75 가 확률이 제일 높지,,


그래...찍자,,25

해서,,10.25 였는데..


맞아버린거임,,


그때 수능끝나자 마자,,가족들이 레스토랑에서 와인까지 마시고 집에와서

답 맞춰보는데..


다 맞은거라,,

그래서,,어,,이상하다,,

하니깐 부모님이 왜,,못봤어??

그러시길래...


아니,,다맞았어,,수학을,,


하니깐,,설마,,


하면서
엄마가 다시 채점,,


어,,이상하다,,


취했나보다,,


몸부림이 다시 채점..


어,,이상하다..


가랑 나랑 잘못고른겨??


아빠가,,


이리내봐,,

어,,,이상하다,,



ㅋㅋㅋ 결국 만점이지롱~!!!!


아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