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커피 타령하다가,,

춥디 추운 겨울 밤을 뚫고

집에서 걸어서 무려

1분 거리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별다방 콩다방 도 다 가라고 외치는..

카페라떼를 득템했습니다.

가격도 나름 착하고 맛도 있어서 가끔 애용하는데...


사실 집에도 커피 내려먹을 수 있지만,,


남자가 내려주는 커피를 먹고 싶었달,,까?? ㅋㅋㅋㅋ


와우,,커피 내려주는 분이 소매를 반쯤 걷었는데 힘줄이,,

매력적,,으응??


아무튼,,커피 기계 청소중이라고 기다리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가게에는 저 혼자였어여,,

알바생들 빼고는,,


잠깐 테디 줄 통조림이라도 사줄까 해서 그럼 기다리는 동안 잠시 다녀오겠다 하고

나갔는데 거기서 또 일분거리인 가게가,,문을닫아서 다시 일분만에 돌아왔어요,,


알바생이 뒤돌아 보고 깜놀,,


여전히 손님은 저뿐,,


그러다가 2층에서 다른 간지나는 미소년 알바생 등장,,

내려오면서 그 팔뚝 알바생에게 투덜거리네요..


"이층 여자 화장실 대박,,,

누가 X 싸놓고 그위에 반찬통 버려놨어,,."

순간,,

정적이 흐르고,,두분이 동시에 저를 힐끗,,


어,,

저는 갑자기 움찔,,


살며시 말해보았습니다..

"전,,슈퍼 갔다 온건데.."



아,,,놔,,


이제 카페라떼 마실라면,,

김포공항까지,,가야하나요,,ㅠㅠ



엄붕!! 난 아니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