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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비가 너무 오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학을 계속합니다. 학비가 너무 무거우니까 여대생들이 키스방이나 안마방을 대거 점령(?)하는 상황까지 이릅니다. 사채로 인해서 자살하는 학생도 생기죠. 상황이 이러자 학비 반값공약을 지켜라. 무상교육을 해야한다 등등 경감대책을 입으로만 마련하고 있습니다. 다 좋은 이야기인데 수요-공급논리로 보면 학비를 더 올려도 대학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꼭 가야한다고 고정관념으로 박혀버렸거든요. 마치 의무교육처럼요. 의무교육인데 금액을 공급자가 맘대로 정하는 상황하고 비슷한 경우가 되어버린거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어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대학을 빼면 그다지 인정받는 교육기관이 없는 것도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무상교육, 절반 등록금. 이렇게 말고 역으로 학비를 얼마까지 올리면 진학을 대거 포기하는 상황까지 올까요? 대학측은 아마도 그 조금 아래선까지는 계속 올릴 듯 합니다만...





19연승으로 거만해질 수도 있으니 이것을 보면 겸손해질 듯. 문학구장에 걸어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