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B급멤버 모여 야구단 결성했죠”
- 작성일
- 09-04-14 15:21
| 야구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예능프로그램이군요.... 근대 하필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잘되기를 바랍니다.... “B급멤버 모여 야구단 결성했죠” ■ KBS 천하무적 토요일 제작발표회
임창정ㆍ김창렬ㆍ이하늘 등 총출동 “거친 남자들의 세계를 그릴 ‘명품 리얼 버라이어티’ 기대하세요.” 1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천하무적 토요일’(KBS2)의 제작발표회 현장, ‘천하무적 새마을 야구단’의 일원인 가수 이하늘은 “우리 멤버들은 모두 B급, 마리오는 심지어 C급이다”면서 “B급과 C급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천하무적 새마을 야구단’은 이하늘을 비롯해 임창정, 김창렬, 김준, 한민관, 마르코, 마리오 등 7명의 남자 연예인들이 ‘사회인 최강 야구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리얼 버라이어티로 그려낸다. 야구를 전면으로 내세운 만큼 스포츠에 무관심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 최재형 PD는 “야구를 통해 펼쳐질 남자들의 이야기가 중심 내용”이라면서도 “스포츠를 운동이 아닌 놀이로 풀어내 여성 시청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창렬은 “럭비공 같은 멤버들이라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면서 “같이 노젓는 마음으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천하무적 토요일’에서는 개그맨 이휘재와 아역스타 왕석현의 100일 동거기를 다루는 ‘삼촌이 생겼어요’도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코너로 중무장했지만 어려움도 예상된다. ‘천하무적 토요일’이 편성된 토요일 오후 6시대에는 이미 예능강자 ‘무한도전’(MBC)과 ‘스타킹’(SBS)이 단단히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하늘은 “그들은 모두 A급이다. 비교하지 말아달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천하무적 토요일’은 25일 오후 6시35분에 첫 방송된다. 당초 이 시간에 방송됐던 ‘스펀지 2.0’은 금요일로 앞당겨진다. /글 김양수기자ㆍ사진 이효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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