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갱쌍도 사투리 관련 유명한 유머~~
- 작성일
- 09-08-06 13:10
갱쌍도 싸나이 돌이가 방학을 맞아 서울 친척집에 가게 되었다.
돌이는 인서울하자 바로 표준어를 구사할려고 엄청 신경을 썼다.
'서울에서는 표준어를 써서 내가 지방 사람인 걸 안 들켜야지!!!'
서울역에 도착한 돌이. 그간 연습한 표준어를 사용할려고 두리번 거리다가 보따리를 들고 가는 할머니를 보았다.
돌이 : 할머니(할매가 아니라!) 이거 제가 들어 드릴께요 ^^
할머니 : 아.. 이거 고마워서 어쩌지? 보따리가 무거울텐데...
돌이 " 괜찮아요...
할머니 : 그래도 무겁지?
돌이 : 아뇨............................................... 헥꼬바요~~~~
* 오늘의 갱쌍도 말 : 헥꼽다 ---> 가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