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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유증...이거 참 무섭네요;;;

군대 가기 두달전에 배낭 등져메고 일본으로 보름간 배낭여행 갔다오고 후유증이 상당했는데(정말 그때는 군대가기 싫었다는ㅠㅠ)

몇일전에 또 일본을 갔다 왔습니다. 아는 지인이 초청 비스무리하게 해주셔서 다녀왔는데...

이거 참...여행 중에는 일본에서의 생활이 조금 익숙해지기도 처음보다 문화적인 충격(?)도 없었고...(이미 한번 다녀와서 그런지...나이가 먹어서 그런지-_-;)

다녀오고 나니 참...또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네요...국내건 해외건...

문제는 지금 이 시점이 저에게는 참 중요하단 겁니다. 복학을 앞두고...너무 준비가 소홀한데...생각으로만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꾸역꾸역 해도 능률도 안오르고...(머리가 잘 안돌아갑니다-_-)

아~~~~~~~~~~~~~~~정말 군대 있을때가 아무 생각없이 시간만 가라가라 했던 시절이 편하군요.(그래도 다시 가라면 절~~때 안갑니다ㅡ,.ㅡ)



결론은!이쁜이들...저에게 관심 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