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이러시니 이번 다이어트도 새신듯?

뭐 저처럼 다이어트 선언해놓고 다음날 무제한 초밥집 가서 33접시 먹는 놈도 있습니다만...--

ㅋㅋㅋ 한 3kg 감량하려구요.
뭐 확빼고 할건 아니라서 꾸준히 운동만 하면 될거 같아요~~

근데, 말나온김에 여쭤보자면 3킬로그램 빼기가 어려우신지, 또한 빼고 나면 유지가 되는지요?

저의 경우 3킬로그램은 작정하면 이틀, 잘 되면 하루에도 빼거든요. 다만, 역시 작정하고 먹으면 하루면 뿔어버리는 지라... 몸이 완전 풍선이라, 최소 6~7킬로그램 이상 빼거나 찌우지 않으면 티도 안나서요.

전 찌기도 잘 안찌고 빠지기도 잘 안빠져요;

예전에는 계절적 영향이 더 컸어요. 겨울엔 찌고 여름엔 빠지는데 그 간격도 3~4키로 정도였거든요. 군입대전에 70대 초반, 제대 후에 70대 중반, 그리고 지금은 79~80입니다.

그러고보니 마이 쩠네요;;;

대략 76~77정도를 유지하고 싶어요;

아, 부럽... 저도 잘 안찌고 잘 안빠지는 체질이었음 좋겠어요... 하긴, 그렇게 폭식을 하는데, 잘 안변하는 체질이라도 잘 변하게 되어버리긴 하겠습니다만...

바짝하면 봄되고 75까지도 뺄 수 있을거 같은디; 겨울이라서 몸이 좀 불었다는ㅠㅠ

제가 저녁 내내 대항온을 계속 하고 있으믄 그걸로 윈윈? -ㅅ-

글타고 대항온만 하면 쓰나-_-;

흐흐 저도 낼 모래부터는 1년간 끊어놓은 헬스클럽에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네요~

1년짜리 끊어놓고 4달이 걍 지나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