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은 신 내림받고 운명 봐주는 사람이고, 사주봐주는 사람은 사주보고 운명 보는거고, 분야가 좀 다르죠.

꼭 그렇진 않습니다
무당들도 공부합니다

기본적인 분야가 그렇다는 이야기죠. 비슷한 업종인데 공부하는건 당연한거구요. 보는데 조금 논리적인 맛은 떨어질지도 모르겠죠.

어렸을 적, 저희 집 돈 떼먹고 도망간 넘이 있었다고 합니다. 힘들게 장사해서 어렵사리 애 키우면서 버신 돈인데,,
결국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나신 울 어무이, 참다 못해, 용하신 할무이를 찾아 가셨는데, 그 할무이 曰
"지금 **다리 건너 2층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 있응께 잡아 가시오"
결국 용하신 할무이 덕분에 도둑넘 잡았다고 하셨네요. 'ㅡ'v 자고로 용하려면 이 할부이 정도는 되어야죠. 후훗~

그게 바로 신빨

ㅎㄷㄷㄷㄷ 이런 게 정말 가능한가효

생각해보니 제 친구도 군대갔다가 점집화장실 잠깐 빌려썼는데 점집 할머니가 여자때문에 다친다고 했던가 그랬다는데 3일후에 군대에서 여자친구가 그만만나자고 해서 전화박스 유리깨고 신경절단될뻔했음. 참 신기해요.

닥털 군~울 어무이께서 직접 겪으신 일이얌 'ㅡ'a

그리고 어짜피 만세력은 찾아야 되는 것이고, 그 무당분이 프로그램을 봤는지 인터넷으로 만세력을 봤는지는 모르겠네요. 요새는 만세력 찾기도 귀찮고 프로그램도 좋은게 많아서 만세력은 인터넷으로도 많이들 뽑지요.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002년 쯤 얘깁니다

그 무당분이 사주로 좋은 경지에 이르렀다면 프로그램을 안썼을꺼라고 생각되네요. 그 무당분 사주공부에 대한 수준이 조금 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주 명인들 찾아가는게 사주 자체는 잘볼것 같네요. 신내림으로 과거의 일 맞추거나 미래 보는것은 무당분한테 가시고

본문에서 그 얘길 한 거잖아요 -_-;;

결론에는 무당, 사주프로그램으로 귀착되어있길래 한 말이에요 ㅎㅎ 사주는 사주명인에게 그 분들 풀이한 것 보면 어찌 그랬을까 싶음 ㅎㅎ

사주만 보시는 분들도 그냥 연구(?) 열심히 해서 보는 건 아닙니다

점집도 그 집안과 맞는 점집도 있지 않나용?????

그리고 갈려면 신내림 얼마 안된 곳 가야하고....

그렇다고 그 집안과 안 맞음 뭐.....

맞아요 할배
신점을 보려면 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된 곳에 가는 게 좋아요

집안이랑 맞아야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난 어딜거든 한국에 있지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팔자라는데.....


이상하게 용하다는데 가더라도 미래일에 대해서 맞추는 집은 꼭 한집뿐이라는...
그래서 "신"마다 집안에 맞는 신이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리..

꼭 맞다 안 맞다라기 보단...

세상 일이란 게 다 그런 거죠
다 일치한다면, 그들에게 세계의 운명을 맡기게요

근데 제비옹 맨 끝말이 맘에 드네용.....

카운셀러...................................참고사항 정도~~~ ^ ^

로또 대박 내는 무당을 본 적이 없거든요 ㅎㅎ
그들은 그런 거 잘 사지도 않지만,
로또 번호 맞히는 거랑 사람의 운명을 예측하는 거랑은 완전히 다른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