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또 실정법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노조가 상급단체 중 하나를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서 결정했다는데,,, 도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노동자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권리 중 하나를,,, 그것도 100이 주어졌으면 2개 3개 썼을뿐이데,,, 왠 소란들인지,,,

2/3는 아니고 50%..

아 그런가요... 저는 꽤 찬성율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디;;; 68%인가 아녔나요;;;;

저도 아침 신문에서 민노총 가입찬성 68%로 봤습니다..

아 주처님은 통과요건 말씸하시는거죠^^

지들 의회에서 표결하는 거나 제대로 하지 ㅋㅋㅋㅋ
보니까 찬성률도 높드만
투표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항이라 ㅋㅋ 딴지를 못 걸어서 안달이네요.

정말 척박한 이땅에 몇안되는 희소식인데 말이죠 ^^

진짜 우스운글이

'공무원이 정치에 개입하면 되나?' 이딴 말 글들인데

노조와 정당도 구분못하는 초딩들은 관심좀 끊어줬으면 한다는....

문제요소가 딱하나 있는게. 바로 그 '정치' 부분입니다.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는 당연한 행동입니다. 그렇기에 유럽을 봐도 노동당 등 노동자층을 지지기반으로 해서 대중의 지지를 받은 정당이 있지요.

그런데 민주노총에 가입한 것이 정치에 개입하게 되는 것으로 확대해석되느냐면 바로 민주노총의 <민노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방침>때문입니다.
이게 상급단체 정치지침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이 조항은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직의 민노총 간부들도 민노당을 많이 탈당해서 진보신당 등으로 당적을 옮겼지만 이를 제지할 방안은 없죠.

공무원들에게 상급자(혹은 고위공직자)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노동조합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이 민노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방침을 고수할 수도 없는 것이죠. 따라서 제 의견은 이번기회에 민주노총의 정치지침은 폐기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무원노조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 문제는 계속 언급되었던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