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뉴스 보는데 두선수가 사회를 보는것이 참 어색해 보이더군요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의 경우도... <전문화>의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하여, <전인교육>이라는 말은... <학교 현장>과 너무나도 멀어지고 맙니다... ㅡ.ㅡ...

ㅇ_ㅇ;

88올림픽 당시... 수영 3관왕이었던 미국 선수는 평균 B에 못미치는 학점을 받은 후...
<수영선수>를 포기하거나... <학교>를 포기하라는 요구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즉, <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으로서의 자세를 요구한 셈입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유명인>은... 학교로부터... 어떠한 것도 요구받지 않습니다...
<출석>, <과제>... 아닌 모든 <교육>활동에서... 그들은 배제되어 집니다...
즉, <얼굴마담>이 필요할 뿐... <학생>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 것이지요... ㅡ.ㅡ...
- 특기자가 없는... 서울대 정도가 예외겠군요...

"한국이 그렇지 않을 뿐이다"

ㅡㅡ

새삼 별다른게 없죠..

소위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선수들의 경우 학교로부터 어떠한 특혜(운동장학금 같은)도 없다고 합니다...

학교는 선수를 스카우트 할때 금품 및 향응 제공을 일절 못하도록 되어 있구(장학금은 가능하겠죠...)

또한 슬램덩크에서도 나오듯이..

최소한 일정 점수를 못넘기면 경기 출전을 금지시켜야 합니다.. 물론 다른 선수들 부모들이 벌떼같이 반대하겠죠...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비록 아직 그리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베팍>에 언급되는 선수들은 그나마 낫지만...
부상, 실력 부족 등으로... <선수>생활을 접어야 하는 경우에 처한 선수들이 적지 않습니다...
- 인기 종목, 비인기 종목을 막론하고...

문제는... 이런 선수들이...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몇몇 <체육회 간부들의 인식>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인식>문제로 인하여...
<소수의 엘리트>를 위해... 다른 모든 학생 선수들의 삶이 일그러져 버리는 것이지요...
물론, 이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지 <학생 선수>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명문대에 입학할 몇몇 학생>을 위해... 다른 학생의 삶이 일그러져 버리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ㅡ.ㅡ...

반대로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일반 학생들이 운동을 못하는것도 엄청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배 어쩔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