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마다 지키는거 친미 생각이 나는군요 ㅋㅋ
근데 한국에서 찍은 영화도 있었던것같은데요.
성룡영화였나;

성룡의 초창기 영화 중 <신 당산대형>은 우리 나라 배우 신일룡과 정희가 출연했고 거의가 한국에서 촬영했습니다. <사학비권>도 우리 나라에서 촬영했지요.

팔상전에서 액션씬을 찍는다는 계획이 아니라... 이소룡이 조무라기를 무찌르고 팔상전에 들어간다.
1층 중간보스... 누구... 2층.... ..................5층 최종보스 ...

이런 식의 계획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에서 세트 만들어서 먼저 찍은 씬 중 하나가.... 카림 암둘 자바와의 격투씬이죠.

어차피 내부는 스튜디오 촬영으로 했을테니 문화재 파손은 될 일은 없었을 거구요.
드넓은 마당(?)에서 절간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조무래기들을 상대로 하면 나름 그림 나오지 않나요? ㅋ

11월 27일 아침에 제가 이소룡 탄신 기념글을 올렸는데,,그냥 뭍혔던 아픈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나온 전기는 구입하긴했는데, 아직 읽지는 못했구요. 빨리 읽고 불펜에 서평 남기려고 마음만 먹고 있네요.

농구엔 문외한이라 몰랐었는데 사망유희에서의 끝판대장이 NBA 전설의 선수 카림압둘자바더군요. ㅎㅎ

그런데 당시 영화인들의 문화재에 대한 생각은 아주 졸렬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는 우리 문화재나 시설에 대해 무작정 다루는 경우가 있었어요.. 6.25동란을 다룬 테렌스 영 감독의 <오! 인천>의 경우, 한강 다리 다시 지워줄테니 폭파하자는 제의까지 있었고 실제 실현될 뻔 했지요.. 법주사 팔상전도 세트 촬영을 따로 하고 외부 장면만 촬영한다고 해도.. 제 생각에는 그림 잡는다고 지붕위에서 뛰어 내리거나 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성룡이 한때 국내에서 살았었단 이야기도 들었던것 같은데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군요.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굉장히 궁금해지는군요.

성룡은 80년대 중후반 90년대 초 한국에 방송에 꽤 많이 출현 했었습니다.
한국말도 매우 유창했고 실제로 한국여자와 연애했었던 이야기도 했었죠
그런데 홍콩에서 나름 인지도 쌓은 배우가 한국에 온 이유가 궁금하네요 ㅇ,.ㅇ

성룡 70년대 무명시절에 한국에서 스턴트맨이나 배우로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팔각정은 모습은 5층이나 실제로 안에서 위를 쳐다보면 단층 구조인데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