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하나요?

수/금요일 12-13시 쯤부터 나올 듯합니다.

전문가집단(?)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연아의 쇼트는 수요일 오후 1시 30초(한국시간, 주의 : 30분 아님, 30초임)에 할거 같다 하더군요.

그래도 세종시는 수정되고, 4대강은 삽질 중일겁니다;
결론은 뭐 잠시 인터넷에서만 시끄럽고 그래도 세상은 돈다?
그러지 않을까요;;;

금메달 못딸수도 있는건데...
이때다 싶어서 와르르 모여들어 별거 별거 헐뜯는 풍경 인터넷 여기 저기서 볼 생각에
벌써부터 아찔하네요 -_-;;
미쉘 콴도 오서 코치도 못딴 금메달인데;;; 에휴~

지금 몇신가요? ㅎㄷㄷ;

올림픽 때메 요새 새벽에 자고 있어요.
연아 경기 볼때까진 이 리듬 유지할거임 +_+

연아 경기가 수요일-금요일인데.. 며칠 더 고생하셔야 할 듯... ㅠ.ㅠ

의외로 담담할거같은... 저만 그럴까여...

뭐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한번 삐끗하는것도 안되기에... 연아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예측 불가능이져...

흠... 대체로 잘 해낼 거라 믿지만...
요거이 심판 콧바람이 장난이 아닌지라...
만약에 금 못 따면 제일 실망할 건 아마 연아겠죠.
저두 걍 덤덤할 것 같네요.

피겨스케이팅이라는게... 동계올림픽 그 어떤 종목보다도 변수가 많은 종목이 아닐까 싶은데... 이게 기록경기가 아니다보니 심판들의 장난질이 개입될 가능성도 있고...

즉..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생각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나온 나이키 연아 CF가 참 괜찮은 듯 싶더라능... 저는 성적에 연연치 않으려고 노력하면서(잘 될 지 모르겠지만.. ^^;) 그냥 응원하며 보려구요. 메달 따주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구요.

근데 못딸 것 같지가 않아요. 아무리 견적을 내봐도 upset이 일어나기 어려운 차이라서리.

본인만 잘 하면 될 문제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딱 TEB 때만큼만 하면 넘사벽 차이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하긴.. 개인적으로 이번대회의 연아와 다른 선수들의 실력차이는...

88년 캘거리때의 카타리나 비트와 비슷하다고 보기에... 어린 마음에... 그 때 카타리나 비트의 금메달 연기와 이어진 갈라쇼를 보고 정말 충격적으로 뿅 갔던 기억이 있는데... 연아도 세계인들에게 그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길 바래볼래요. ㅠ.ㅠ

박태환이 저번에 보여줬자나요 ㅎㅎ

전 다 좋은데,

만약에 일본선수한테 지면 하루종일 티비에서 [여왕을 꺾고 세계의 정점에!]라는
보도를 하루종일 할게 뻔한게 싫어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일 듯...

당장 내일 밤에 연아특집이 편성되 있더군요. 제목은 '12년의 기다림' 이던가? --;

�聞빱빱빱빱�
일본도 극성 장난 아닐텐뎅 ㅎ 헤드라인이 딱 그려지나여

못딸수도 있죠, ㅎ

팬들은 자기들 공간에서 지지고 볶는 위주인데 기자들이 주는 부담이 크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