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다 yes 할 때 혼자 no 하믄 먼가 있어 보이는 줄 아는 갑제 ㅋ
어째 하나같이 똑같나여 꼴통들은 희재나 갑제나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이어령씨의 코멘트와는 질이 다르군요.

이어령씨의 말 중 인상적인 부분.

"일본 음식이 참 보면 아름답고 먹기 아까운데, 먹어보면 별 맛이 없거든요. 양두구육이 그런 뜻이라면 일본음식이야말로 양두구육입니다"

명언이네요

심심한 갑제~

한식에 정통한 외국인이라고 해도 한국인은 아니자나;
그들에겐 비빕밥은 비비무밥이고, 갈비는 가루비고 김치는 기무치인데..ㅉㅉㅉ
돌았는 갑제.

참 저 아저씨는.. 욕해주면 왠지 오래살것 같고.. 제 입만 더러워지는 것 같다는.. 에잇~

이런 허접 이론가들은 본질은 생각하지않고 문법만 가지고 시비걸죠

구로다는 비빔밥이라는 한국음식을 비판했고 그걸 고친다면 더이상 비빔밥이 아니죠
이어령씨 그 근본은 피해가더군요

다음에 구로다가 비빔밥을 먹는다면 그냥 따로따로 접시에 '이쁘게'담아 줘야지요.

월남쌈밥이 입에 맛을것 같네요~

이어령씨의 글 전문을 읽어 보셨나요? 저는 이어령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글은 좋았습니다.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번 비빔밥 문제에 대해 손석희씨가 묻는 내용 중에 나온 말이죠. 이어령씨는 구로다의 말에 전면적인 비판을 하는 것보다 비빔밥의 우수함을 해박한 지식을 통해서 설명했지요. 저는 그 부분이 이어령씨 다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노망난 일본인이 비판을 하면 거기에 대해 흥분해가며 반론을 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정작 왜 비빔밥이 우수한가?"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하면서 말입니다. 지금껏 비빔밥의 우수성에 대해 문화적으로 설명하는 사람은 없거던요.. 그래서 이어령씨의 지적이 제게는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는 해박한 지식을 풀어서 잘 설명해주셨죠
뒤에 표현한 쓴맛이란게 비판을 받아들이란 표현이라고 할까요?
학자적 지식은 좋을지 모르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이 분명치 못하다는것 전문에 비빔밥에대한 해박한 지식의 정리라면 자신의 생각도 분명하게 표현할거라는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자신의 생각을 쓴맛으로 표현한것도 그 답다고 생각한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