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가이들..ㄷㄷㄷ

저번에 좌현진우원상님께서 말씀하셨었는데
실물을 보니 더 갖고싶근영 +_+

주석달린 시리즈가 이거말고도 더 있쩡~

현재 영문판으로는 <주석달린 홈즈>가 3권까지 나와 있습니다. 울 나라에 번역된 <주석달린..>시리즈는 <주석달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주석달린 오즈의 마법사>가 나와 있지요.

영문본 The Annotated 시리즈에는 <주석달린 드라큘라>, <주석달린 오만과 편견>, <주석달린 그림 형제 동화>, <주석달린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있어요.

정말이지 매니아 내음이 풍풍 나는 그런 서적들이군요!

열린책들에서 IMF 한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문인들의 전집을 많이 냈는데, 그 때만 해도 마야꼬프스키 전집(소설, 시, 희곡으로 구성된 3권짜리)을 구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거늘 이젠 선집 밖에 나오지를 않는군요.

책표지 가지고 장난 젤 더럽게 많이 치는 출판사가 열린책들이지요. 도스토예프스키랑 프로이트 전집도 장난을 치더군요.

도스또예프스키 전집은 빨간색 양장->파랑색인가 보라색 양장->현재 문고판이니 말 다했지요.
빨간색 양장이 맨 처음 나왔을 때, '그날이 오면'의 출입문에 광고가 붙었던 게 기억납니다.

오후~ 탐나네요 +_+
내가 영어만 잘했어도.....영문판을! ㅠㅠ

진짜 덕후용 책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