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바로 그 이유가 있네요. 기준금리 인하 기대. 똑같은 재료가 있더라도 어떻게 될 것인지에 따라서 금리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금리 인하 여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을 시킬거라 생각해서 미리 금리가 내려가고 있죠.
오늘 국채 3년짜리 한 20bp(0.2%) 내려가는 것 같았는데... 종가는 어찌 됐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채권시장은 그리 활성화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국채를 기준으로 하면 그냥 다같이 움직이는 편입니다.
미국같은 곳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제가 아직 일을 한지 얼마 안 되는 한계가 있긴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국채에 한해서는 장, 단기 스프레드가 많이 벌어지고 그러지는 않을 듯 싶네요. CD랑 국채에 차이가 난다거나 그러면 또 모를까..

국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어서요..;;
국채금리가 낮아지면 갖고 있는 사람들은 좋은 건가요? 아니면 안 좋은 건가요? ;;

기존에 갖고 있던 사람 기준으로 금리가 낮아지면 차익(이득)을 보는 것입니다. 자세한건 네이버 검색 등을 통해서;;;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국채를 통한 표면이자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겁니다. 따라서 현재 국채를 가지고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죠..
또 금리가 낮아지면 국채를 사려하기 때문에 국채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그럼 비산 값에 국채를 사는 셈이 되기 때문에 국채의 표면이자도 낮아지게 되는 겁니다.
즉, 향후 기준금리가 더 낮아질 것을 대비해(기대해서) 현재 국채를 매입한다....그런 말이죠..

저 금리 시대에는 국채에 투자를 하게되고 또 불안기에도 국채를 선호하게 됩니다.
기간이 짧은 채권일수록 이자가 싼데(예를들어 CD, CP)국채는 보통 장기 채권이기 때문에
보유 기간이 긴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채권 중에서도 유독 국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3년 만기 회사채 라든가 하는 채권은 믿지 못하겠다고 안사니까 이자는 비싸지는데
잘 안팔리는 겁니다. 잘안팔리면 이자는 더 비싸지게 되고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