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가물가물한 삼국지 이야기 특히 후반부는 촉중심으로 읽어야만 했던
어린시절의 제겐 흥미 많이 떨어지죠 ^^ 잘 읽었습니다..

유비가 죽고난 다음부터의 삼국지는 너무 제갈량 원맨쑈라서 좀 아쉬운 감이 있다는.. 물론 삼국지 자체가 유비 -> 제갈량 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후반부는 좀 너무한 감이 들어서 아쉽죠. ㅎㅎ

조진이 참 멋있는 사람인 거 같아여.
가끔 찌질하게 보여지는 에피소드들도 있는데, 사마의 추천 건이나 몇몇 에피소드들을 대인배인 듯.
군사적 능력도 기본은 갔던 거 같고.

후반부는 기억이 날듯말듯... 다시 읽어야 보고 싶은데 .. 책이 한국에.... ㅠ,ㅠ

저도 사마씨의 권력 획득은 공명의 북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