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때는 여러번 돌려보신 영화가 아직 없으신가바여~

ㅋㅋㅋㅋ 밴드오브브라더스? 하아 -_-;;;;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 등려군(鄧麗君)

악~ 역시 당수님 밖엔 없어요~♥

중국어 배우면 제일 처음 배우는 노래!! ㅎㅎ

첨밀밀....... 거짓말 안하고..... 울적할때마다..... 힘들때마다 봤습니다

전 장만옥이 이마로 클락션을 울린 장면이 가장 기억이 나네열....... 그리고 등뒤의 미키마우스 ㅠㅠ

그 장면 생각나네요... ㅠㅠ

크로스님과 뭔가 공유점이 있다는 것이 좀 설레....;;;;;;;

아비정전에서 꽃을 활짝 피우기 전 이미 될성부른 잎이었던 장만옥을 볼 수 있지요.

첨밀밀 아비정전 화양연화.
사랑은 상처만을 남기는 건 아니다. 라고 말하는 영하들.
현실적인 이해타산에 젖어 내게 중요했을 존재를 놓치는 나의 영악함에 대한 자기혐오를
영화이기에 꿈꿔 볼 수 있는 완전함을 비록 현실적이진 않겠지라도 모두의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애잔함을 들여다 보게 하는 대사, 인물, 장면이 담긴 고마운 작품들이죠.

그리고 눈이 작으면서도 그렇게 아름다운 얼굴일 수 있는 장만옥.
그렇게 히스테리컬하면서 한없이 약해보이고 사랑스러운 여배우가 또 있을까요.

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이네요... 저 영화들이 그리워지면 그리워질수록 전 현실이라는 제가 만든 뻘에 더 빨리 빠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비오는 날 만두를 먹다가 둘이 키스하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키스신중 하나로 꼽지요. 왠지.. 가슴이 두근거렸다는~ 영화 마지막에 뉴욕(?)인가요? 계속 엇갈리던 둘이 자연스레 만나는 장면,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멜로영화중 하나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