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저도 이들이 가장 무섭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불펜에도 있지 않을가요? 다만 수면 아래에서 살펴보고만 있을뿐...

저는 지금도 불가사의한 인물이 한명 있습니다.
거래처 손님들중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오너들은 뭐~
그런대로 수긍이갑니다.
강남,부자,부동산 이런 부류들이니까요!

그런데 한 사람.
중소기업 자재담당 40대초반 주임인데 (본래는 기능직사원)
고향은 전남,나이는 40대초반,사는곳은 시흥시 정왕동,전세집,
조건이 전혀 상반되는데도 이명박각하를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갸우뚱!

조중동의 힘인가요?~ ㅎㅎ

저도 저희 지역 고등학교 동문회를 안 나가는 것이, 밥술좀 먹으니까 사람들이 몇년전부터는 그저 '노무현 개**'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살더군요.

원래 피해다니는 데 일가견이 있어서, 안 나간다능.... 총무가 같은 아파트이지만...

흠.......정말요?

전부는 아닐 테지만, 시행사하는 회장이랑 몇 명은 저런 말을 달고 있어서 거의 피해다닙니다.

그래도 광주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제가 다 부끄럽더라는...

노무현 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노무현 욕하면서 이명박 혹은 한나라당은 칭찬하는거겠죠;;

무섭다고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아쉬운 점이 많더라도 그분에게 인간적으로 큰 호감을 가지는 것이 더럽고 힘들고 짜쯩나도 이들을 안고 가려고 했죠. 무수히 많은 오해와 음해에도 결국은 이해해줄거라는 믿음으로.. 쉽지 않을 그 행동이 존경스럽고 정답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