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여기서 거품이 더 끼면 곤란하니까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그나마 나은 타이밍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런 말도 있긴 하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다;; 라고 ㅋㅋㅋ
▦ 원펀치미키09-09-24 09:39
112.♡.♡.163
정부와 한나라당에선.....
다주택자 전세 세금 물린다는 소리 하고 앉았고... 결국 전세금 상승요인에 일조 하겠죠?
거기에 주택 공급 물량 늘이고 전매 제한 완화 하는데만 신경 쓰고.. 서민 대출 (고정 금리 아닌) 늘려 잡기에 혈안인거 보면...
아직 그들의 욕망과 거품은 한참 남은듯....ㅠ.ㅠ.
눈물좀닦고09-09-24 09:43
210.♡.♡.89
아직은 거품붕괴를 논할 때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에도 이자 찔끔찔끔 오를 때는 버텼습니다.
원금 상환 유예기간이 끝나는 시점부터가 진정한 승부겠죠...(미국의 경우 1년, 우리는 대부분 3년)
2006년도가 대출의 피크였고 올해 한 번 유예를 했으니 내년 하반기가 되면 갈 길이 보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미국처럼 담보물건만 넘겨주고 나오면 빚이 탕감되는 구조가 아니라서 버티기가 상당히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개발팀장09-09-24 09:44
211.♡.♡.40
우리나라는 그래서 (빚 탕감구조가 아니라서) 그 충격이 더 클지도 모릅니다.
눈물좀닦고09-09-24 09:55
210.♡.♡.89
그 점에는 100% 공감합니다. 정말 한 큐에 훅 갈 수도 있죠...
▦ 원펀치미키09-09-24 09:49
112.♡.♡.163
버티는게 문제가 아니라... 매물 내어 놓았는데 안 팔리는게 문제죠..... 그게 더 큰 도미노 현상을 불러 일으킬듯....
눈물좀닦고09-09-24 09:59
210.♡.♡.89
지금 구조에서는 매물을 내놓을 때 호가를 낮출 수가 없습니다. 이를테면 주식에서처럼 손절매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인거죠.
물론 사려는 사람도 없긴 마찬가지가 되겠지만요.
전 재산이 날라가게 생겼으니 그곳이 개미지옥일지라도 끝까지 가보겠다는 생각을 품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길 바라지만 개인의 상환능력을 높혀줄 방법에 대한 고민없이
공급만 하면 된다는 현 정부의 논리로는 ......OTL
▦ 원펀치미키09-09-24 10:09
112.♡.♡.163
호가를 안 낮추는건 이해 가는데요.... 급한 급전이 필요 하게 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면 그게 ... 물고가 되겠죠....
아주 작살 나겠죠....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09-09-24 09:44
61.♡.♡.189
돈을 꽤나 많이 풀었던 걸로 아는데, 금리가 오른다라...
그 돈이 다 어디로 소진되었길래...
이제 돈을 더 풀기도 어려울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