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두 신입생이 제일 만만...

임금 20% 깎고 채용 10% 늘리면 남는 장사겠군요.

이 문제를 지금 구직자 아니라고 별 문제 아니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생각해 보면 꽤 심각한 문제입니다.

1. 낮아진 임금 -> 경제위기 후에도 임금 상승 없음 -> 입사 선배들과의 경쟁시 비용대비 효율 측면에서 경쟁력 강화 -> 기존 20%-30% 더 받는 사람들 퇴출 -> 전체적으로 낮아진 임금 수준
2. 낮아진 임금 -> 높은 연봉의 기입사자들과의 갈등 -> 직장내 선,후배간 관계 단절'

이런 테크트리 타지 말란 법 없고..
모든 경제 위기의 희생을 지금의 젊은층에게 떠넘겨 버리는 정책이 되고, 젊은층에게 신분 상승의 기회를 앗아가버리는 정책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기성 세대 & 있는 자들은 한 푼의 책임도 지지 않고 부를 늘려가는 반면(종부법 등), 없는 사람 & 젊은 세대에게는 짐만을 더 짊어주는 정책은 아닐런지 한 번 심각하게 이 정책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실제로 공기업 신입사원 연봉 삭감에 이어 많은 이들이 우려하던 전체적인 신입사원 임금삭감이
YTN의 보도대로라면 오늘 오전 30대 그룹 인사담당자들이 모여서 토론을 갖음으로서 현실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