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지못미ㅜㅜ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회사 잘 다니고 있어요 홋홋
근데 동기들중에 이상하게 자기만 부서배치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ㅎㅎ

케바케죠.

이전의 독감들하고 비슷하다면.. 다들 이정도로 난리치지는 않죠.

예전의.. 스페인 독감인가.. 뭐.. 그거하고 비교들 많이 하더군요. 그때가.. 7월이었나......

근데.. 대처는... 쯧.

근데 이번 신종플루에 대해서 너무 유난을 떤다고 이야기하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더라구요

근래들어.. 세계적으로 독감으로 인해 이정도의 사망자가 나왔던적은... 없었죠.. 뭐.. 제 기억상으로는요.
또 독감중에..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할 정도인 경우도 없었구요.

홋홋....그렇군요
저의 지인은 그나마 가볍게 지나간 것일 수 있겠군요

실제로 계절성 독감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죠(앞으로 신종플루가 변종이 생기고 엄청 독해진다면 또 몰라도)...그런데 이슈가 안 되는 것은 이미 있어 왔다는 것뿐(폐렴으로 죽는 사람이 훨씬 많지만 이슈가 안되는것과 똑같죠).... 신종 플루는 말 그대로 신종 이기 때문에 지금 이슈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계절성 독감에도 항 바이러스제 씁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쓸 필요가 없어서 안 쓸 뿐이죠.

독감으로 인한 사망이야.. 뭐.. 거의 폐렴을 거쳐서 들어갈테니까요. 그건 논외로 치고....
단순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을까요? 과연?? 백신이 있는 상태에서의 독감으로 인한 사망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참고로 아직 우리나라는 진정한 유행 이전이죠. =_=;; 11월은 되어야 백신이 나올터이고.. 우리나라의 독감 호발시기는 그 이전부터이니..)

이번 신종플루의 위험성은.. 그 병원균 자체로의 위험성보다는 오히려 백신의 미확보가 더 크지않아요? 즉.. 대비불가의 상태에서, 면역력이 적은 상태에서 걸리게되니... 더 위험하다는 것이죠. 지금까지의 독감 바이러스와 다르니.....

지금 상태에서도 충분히 위험합니다. 면역성때문에.....


계절적 독감에서 항바이러스제.. 쓰기야하겠죠.. 단 아주 특수한 경우만이지.. 이번처럼 걸리면 꼭 써야하는 경우는.. 없었지않나요?

지금까지 일반적 견해는 신종플루가 전염성은 좀 더 강한데 계절성 독감보다 증상은 약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나중에 보면 알겠죠...

제가 말한것은 지금 사망자가 그렇게 많다고 하시길래 그에 대한 반론이었습니다.

계절적인 독감 사망자 합치면 신종플루보다 몇배는 될겁니다. 나중에 유행이 끝나고 어떻게 될지 보면 알겠지요..내년이 되면 신종도 구종이 될테니 그때는 아마 가라 앉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도 독감도 대부분 대증요법하다가 심각해지면 그때 항바이러스를 쓰죠... 그렇지만 항상 효과가 있는것이 아니니 섣불리 쓰지 못하다는 겁니다..타미플루도 마찬가지로 특효약은 아닙니다.

물론 백신의 미확보는 문제이긴 합니다... 그래서 백신을 급히 구하는 것까지는 좋은데..너무 서둘러서 백신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다치는게 아닌지 저어되기도 합니다.

음.. 참고로.. 계절성 인플루엔자 사망률이.. 0.2% 정도라고하는군요.

신종 인플루엔자는... 사망률이 얼마일까요? 뭐... 많이 높지는 않죠...

하지만.. 0.2%보다는 높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아 우리나라는 아닐겁니다. 이제 시작이고.. 요즈음은 의심만되면 바로 타미플루이니.... )

님 말씀대로 전염력은 훨씬 더 높죠. 거기에 사망률까지 높다면??? 단순한 계산 아닐까요?

이것도.. 초기부터 강력히 경고하고 대응한 후에 나온 결과들이죠..

0.2%보다 더 낮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위에도 적었듯이 대부분의 의사들,,, 그리고 일반적 의견은 신종플루가 계절성 독감보다 증상은 더 가벼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물론 이건 올해가 지나가 봐야 정확한 결론이 나올 문제긴 합니다.

미국 통계를 인용해보면.. 미국내 계절 인플루엔자 사망률이 0.2%, 신종인플루엔자 사망률이 0.7%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그 일반적 의견이라는 것은 어느분들의 의견이신지.. 궁금합니다.

그 통계를 링크 좀 해 주실수 있나요?? 제가 아는 것과 좀 달라서..

그냥.. 네이버 검색해보셔도... 요샌 신종플루 덕택에 많은 신문등에서 인용해놓았더군요.

그렇군요...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착오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이 글

뿐만 아니라 이번 반응이 과도 하다는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글에도 나와있군요. 유행 3주전에는 백신을 맞아야한다고... 이미 백신은 꽤 늦은 이야기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계절성 독감의 유행시기가 언제인가요?

신종플루... 우리나라에선 이제.. 시작인거죠. 지금 제대로 대처안하면.. 올초의 멕시코처럼 될수도 있습니다. =_=;

실제로.. 신종플루.. 이미 주변에 퍼져있습니다. 이제.. 시작인거죠..그러니.. 미리미리 조심하고 예방하자는 것이죠.

조심하고 예방하자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과도함은 모자란것과 똑같이 좋지 않다 이겁니다. 지금 무분별하게 타미플루를 쓰고 있죠..그것 때문에 오히려 유행이 더 오래갈거라고 경고하는 학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계절성 독감은 11월 부터 유행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죠... 지금이라도 백신이 있으면 그렇게 늦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신종플루는 이미 시작 되었으니 지금이라도 접종을 해야겠죠

그리고..이미 백신확보는.. 상당히 늦은 상태입니다. 11월 이후이니... 실제로 국민들에게 접종되는 시기는.... 암울..하죠...


여담입니다만.. 지금 개인병원들은.. 초비상 이죠.

감기환자 오면.. 열부터 체크하게되고... 감기 환자 보는게 주된 진료가 아닌 저같은 사람은...

죄송스럽지만.. 감기 걸리신 분들은 안오셨으면.. 하는 생각 뿐이랍니다. =_=;

백신 확보가 늦은것에 대해서는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포감을 과도하게 주입하는게 도움이 될일은 전혀 없죠...차분히 패닉 상태에 빠지지 않고 준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