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오는 이야기들이 후덜덜하네여 ;;;
나같은 무식쟁이들은 어쩌라고 ㅠㅠ;; 좀 쉬운책점 추천해주세여 너부옹 ㅠㅠ;;

알지도 못 하고 주워삼키는 말들입니다;;;;;;

나같은 무식쟁이들은 어쩌라고 ㅠㅠ;; (2)

별 말씸을^^

나같은 난쟁이는 어쩌라고 ㅠㅠ;;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글하고 거리가 먼 글을 뻘글이라고 하시면..전 글 못올립니다..-_-

저도 황태연씨의 헤겔관련 저작을 좀 본적이 있습니다만 실증주역이라는 책을 얼마전 냈다고 해서 잠깐 구입을 고민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근데 책두께가 너무 ㅎㄷㄷ해서 잠시 보류중이라능...ㅜ.ㅜ

비싸긴 하더라구요^^

뜬금없는 질문인데...
철학사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은 뭐가 있을 까요?

아마 그나마 가장 쉽고 재미 있다는 책이 러셀의 '철학사'일겁니다.

사실 제가 다니던 학부에서는 (교수 제외) 힐쉬베르거의 '서양철학사'를 가장 쳐 줬는데, 넘 딱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보고 권하라면 러셀의 '철학사'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께요..
러셀의 '철학사' 낼 서점가서 찾아봐야겠네요.

아래 펑크라커님 말씀이 훨씬 더 업데이트되고 좋은 거 같네요. 참조하삼^^

가장 쉬운 것이라면 <청소년을 위한 철학사>씨리즈 괜찮습니다. 고딩수준으로 쓴 책입니다.
워밍업정도로 이 책을 읽으신후 월 듀란트의 <철학이야기>를 읽어봅니다.
다음에 최근에 나온 슈테리히의 <세계철학사>정도로 넘어갑니다. 표준적인 철학사로 괜찮더군요. 그런다음 너부리님이 말씀하시는 러셀의 철학사를 읽으신후..힐쉬베르거의 서양철학사 정도를 읽습니다. 사실 전 힐쉬베르거보다는 <철학의 거장들 1234>씨리즈가 더 좋더군요. 이정도를 읽어봅니다.

이정도가 괜찮을듯 합니다. 한권정도 더 추천하자면 분량이 많고 아직 완역되지는 않았지만 코플스톤의 서양철학사도 괜찮답니다.

소비에트 과학아카데미에서 나온 세계철학사 정말 순식간에 다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펴기도 싫은 책이지만ㅠㅠ

앗..그 책을 구입하셨나보군요. 전 책이 너무 많아 나중에 사야지 나중에 사야지 하다가 구입하지 못했다는..-_-
최근에 다시 비싼가격?에 다시 나오는가 보더군요. 별로 구입하고 싶은 생각은 안나더라는..

모두 분실해버려서 언젠가는 사야지 하고 있는데... 교보 오프 가봤더니, 시리즈를 20만원에 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구비는 안 되있지만요.

솔직히 다시 사면 볼 것 같지는 않아서, 실제로 사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우왕~ 메모메모~

앗... <철학 이야기> 책꽂이에 있는데..
읽어보진 않았어요.
지금 책 빼내서 확인해 보니... 87년판 청년사에서 나온... ^^;;;;;;;;;;;;;;;;;;;;
<청소년을 위한 철학사> 이거 먼저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쉽고 재밌어 토나올것 같은 자연철학서적이 있지요.

Newton의 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ㅋㅋㅋ

ㅋㅋ 소비에트 세계철학사 보면, 뉴튼,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등 엄청나게 평가했었던 거 같던데^^

소비에트는 유물론적 철학에 입각해서인지 기술결정론적인 시각이 많았던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실험적 방법을 강조한 베이컨과, 과학혁명의 완성자라고 보는 뉴턴, 기계적 상상력을 펼쳤던 다빈치를 중요시 여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상 현재 위 사람들의 과학사적 평가를 좀 희화화해서 하자면 이분법적 세계관의 강요자 "베이컨", 연금술 빠돌이 "뉴턴", 마술 빠돌이 "다빈치" 이 정도로 요약되겠네요.

소비에트제 "변증법적 유물론"의 역설이죠. 겉은 "유물론"이지만 실상은 기계론적 관념론에 불과한 철학..-_-

참 지금 생각하면 솔직히 '낯 간지러운' 측면이 있는데, 그 때는 왜 그리 주워삼켰는지....

아~ 그렇군요. 말씀을 듣고 보니 분명히 그런 측면이 있겠네요.

가급적이면 '소비에트의 관변화된 철학' 안 보려합니다. 갑자기 뜬금 없는 생각인데, 집에 '변유, 사유'에 관한 책이 단 한권도 없는 것 같네요. 대충 2, 30권은 샀지 싶은데+.+

ㅋㅋ 철학을 가장한 수학Mathematica책 아니었던가여..

수학적 기교를 화려하게 사용하여 신의 절대성을 찬미하려던 자연철학자이자 유니테리언이었던 뉴턴의 책입죠 ㅋㅋ

전 색림에 고수져... 철사장 10성!!! 청바지를 뚫는다....

허거덩 여지껏 팻터옹 기둘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