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군..

무인정권의 중심에 섰던 그.. 문하시중까지 오른 그였지만..
이의방과 이의민.. 그리고 경대승등.. 다른 무신들과 척을 지면서..

경대승 포스 죽이죠. 그래서 최충헌부터 너무 급하게 재미가 없어지는 측면도 있었죠..흐흐.

덤으로 저 드라마에 하정우도 단역(?)출연하는데..ㅋ

하정우는.. 이의민의 둘째아들도 나올겁니다.. ㅎ

드라마를 안봐서 그런데 고려시대 무인정권기 최고인물은 경대승인가요??

최고인물이라.. 그건 아니죠.. 무인정권은 아시다싶이 고려중반 인종-의종-명종이어지는
의종때 일어난 1170년부터 1270년 원종때까지 무신들의 난으로.. 무신들이 100년간 정권을 지배한 군부 쿠테타..
처음 정권 잡은건 이의방이었고.. 이후 정중부-이의민-경대승-최충헌 이런식으로.. 나서는 무신들이 바뀌죠..
암튼.. 요즈음 중반쯤 됐는데.. 재밌습니다.. 특히 박용우의 경대승은 아주 힘이 있어요.. 의외라는..ㅎ

무인정권 대부분은 좀 거시기 했는데 경대승만큼은 나름 개념탑재된 청년장군 이미지라....

정중부를 잡아서 죽일때가.. 그때 그의 나이 26이었습니다.. 조자룡 같은 이미지.. ㅎㅎ

경대승 처음에 정우성이 한다, 김석훈이 한다 말이 많았는데 결국 박용우가...

그전까지 무인시대 보다가 박용우 나와서 안보기 시작했었죠...그당시는 경대승에 대해 무지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그덕에 지금 무인시대 다시 재미나게 볼수있어서 좋네요 ㅋㅋㅋ

다시보는 소감은 어떠신가요?

대왕세종 전 그니깐 kbs2로 가기전의 대하사극은 정말 하나하나가 진국이니 볼만하죠

물론 sbs의 사극을 더 좋아하긴합니다만(임꺽정, 홍길동, 일지매, 연개소문)

96년 용의눈물
98년 왕과비
00년 태조왕건
02년 제국의아침
04년 무인시대
.. 이중에서.. 전 왕과비를 최고로 칩니다.. 세종부터 문종-단종-세조-예종-성종-연산군까지..
특히 세조역의 임동진씨 역은 용의눈물 태종 이방원의 유동근과 사극 연기의 쌍벽이라 봅니다..ㅎ

저중에 본방사수한건 하나도없고 그래도 전부 본건 왕과비, 태조왕건 정도인듯
용의눈물도 아직 못봤습니다...그당시는 완전 열공시절이라...

sbs임꺽정 다운받을수있는데 찾아보는데 쉽지 않네요...엔디스크썼는데 검색어를 다 막아놔서...

여튼 드라마를 잘 안보는 스타일인데...사극은 항상 보는 맛이 있죠

저런 사극에 빠지면.. 일반 드라마는 안보게 된다는.. 맛이 틀리죠.. ㅎ

저번에 이거 받을수있는 사이트 알려주셨는데 까먹었네요;

쪽지 보냈습니다.. 함 찾아보세요.. 아직도 있을 겁니다.. ㅎ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웹하드도 알려주세욤. 못쓴포인트가 쫌 있어서;

웹하드요.. 그건 전 잘 모르겠는데요.. 거기랑.. 클럽박스 정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