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참 마니 갈린다고 하더이다... 그렇지만... 이거저거 이런사상 저런상 다떼고.... 전 잼나게 읽었습니다...

근데.. 이책이 한국과 일본만 출간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좀 흥미롭군요...

왜.. 유럽... 로마가 있었던 이탈리아엔 발간이 안되었을까 하는 생각말입니다. ^^

호불호가 많다지만.. 일반 대중이 쉽게 보기엔 괜찮다고 봅니다..
저두 웬만하면.. 까고 싶은 마음도 없고 해서.. 그런 깜냥도 안되고..ㅎ

그런데.. 이태리 본국에서는 이게 발간이 안됐군요..
음... 무슨 내막이 있길래..ㅋ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한국과 일본만 출간되었다는게 정말인가요?
영어판 좀 장만해 볼가 했는데 불가능하겠군요

저두 처음 듣는 애기라.. 영어판도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암튼.. 나나미 할메가 고대 로마사를 쉽고 재밌게 쓰긴했죠..
스페셜 덕후분들은 깐다지만서도.. ㅎ

저는 저거 2권 나왔을때 부터 시작해서 매년 출판되기만을 기다려가서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첨에는 지명이나 사람 이름이 잘 와닿지 않아서 연습장에 사람이름이나 지명을 적어가면서 읽었는데 어느순간
로마인이 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면서 술술 읽히더라구요 ㅎㅎ
근데 사실 작가의 사관이나 작가의 이념에 대해서는 좀 비판적으로 생각하면서 읽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최근에서야 들었어요 ㅎㅎ
그냥 아무생각없이 소설책 읽듯이 혹은 위인전 읽듯이 읽으면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죠 ㅎㅎ

그래서.. 이런 분위기가 나나미 할메를 까는건데..
당췌.. 이렇게 애기하는 사람들이 근거를 조목조목 대면 이해는 하겠는데..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냥.. 가벼운 소설 수준이라고 폄하하는건..
의무태만이자.. 군중심리 밖에 안된다는.. 자신이 역사학자나 덕후가 아니라면..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면 안되죠.. 제발 안다면 조목조목 제시 좀 해주길..
이참에 저도 좀 배우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