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때면 갑갑하죠;;;; ㅠㅠ 그래도 괜찮아지셔서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의사라고 믿고 따라간 제가 좀 한심하죠.

미리 좀 괜찮은 병원을 알아 놓는 것도 답일 듯.

그러긴 한데 딱히 아프지 않으면 병원갈일이 없으니... 아플때 아무 생각없이 병원에 가게 되더라고요. 이런돌팔이를 만난것도 처음이고^^; ㅎㅎ

환자 진료를 그따위로 하려면 의사를 왜 하는지..

제 친구 와이프가 외국계제약회사 영업을 하는데 의사 실력도 천차만별이라고 하더군요. 어떤 의사는 수술실에서 책보고 무슨 혈관인지도 제대로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ㅋ 큰병일수록 꼭 좋은 병원 가야합니다.

저도 옛날에;; 간단하게 싸움이 붙었다가, 싸우는 과정에서 제가 손바닥으로 유리창을 박살내버리는 만용;;을 저지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싸움 이후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다행히 유리조각은 안박혔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는데도 손 다친 곳이 낫지를 않자
아버님께서 손으로 상처 부위를 꾸욱 눌러주셨는데, 유리조각 하나가 툭 튀어나오더라능;;;
따지러 갈까 했지만 이미 그 병원은 망했고...ㅋㅋ;;; 확실히 돌팔이한테 걸리면 엄청 고생합니다.

아버님이 혹시 허준? ㅋ

다친손을 꾸욱...
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한번 당했져...배가 아파서 가니 의사가 배탈약만 자꾸 주는데...증세가 안나아져서 다른병원 가니 복막염이라고 바로 수술...-_-;;;
일찍만 왔으면 터지지는 않았을텐데 늦는 바람에 터진거라고....
낫자 마자 의사 찾아가서 멱살 함 잡을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