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베팍부족의 브레인 케빈님답게 정리가 잘되어있네여..추천!

역시 베팍부족의 물주이신 단주님 답게 쏘시는 것도 화끈.. 으응?

줄서봅니다 +_+

친박 + 민주 + 선진이 어떻게 해주느냐가 관건이겠죠. 친이쪽 계산으로는 저들이 절대 뭉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일을 벌이고 있을텐데,
정치는 늘 뜻대로 되지는 않더라구요. 가뜩이나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배신을 쉽게 하니까요.

지금 이 상황에서는 수첩공주님을 믿을 뿐입니다. 하아.. 민주당도 아닌 공주님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라니;;;

만약 반대쪽에서 굳건한(?)연대로 국회에서 수정안 통과 거부를 한다 해도.. 그 붕들은 별로 잃을게 없습니다.

미디어 래퍼 (이거 좋네염.. -_-)들을 동원해서 허황된 정당성과 비정함을 싸지르며 동정심 유발 테크 타시고 (대통령께 힘을 실어 주시자 라는 개드립 나올 것임) 반대파들을 몰아 세울 것이고염

또한 약간의 수정안 조삼모사식으로 다시 던져서 반대 진영을 바로 분열 시킬 겁니다.

음. 일리 있는 생각이지만,

서울외 한나라당 텃밭 - 경상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친박의 본거지 대구, 경북은 말할 것도 없이, 경남도 난리입니다.

경기도 민심은 어떤지 모르지만, 지사놈은 난리 부루스고요.

양쪽 다 위험요소는 가지고 있는 셈이지만,

세종시 수정 쪽이 부동산 이권으로 똘똘 뭉쳐 있다면,

원안 쪽은 느슨한 연대라고 할까요?

텃밭은 요동 쳐도.. 선거때면 미워도 다시한번 드립 나옵니다. 이거 아니까 그 붕들께서 배째고 계신거죠..

경상도가 요동친다고 지방선거때 야당 찍어 줄리가 없잖아여...

만약 극단적으로 수첩공주가 탈당 (가능성 2프로 미만) 해도 그 때 되어서 지역에 떡밥좀 던져 주면 해결 된다고 판단 하는 거죠

경기도야.. 지사가 똘끼 충만이지만 입만 살았지 절대 탈당할 넘이 아니죠.. 수도권 여론이 지사 애드립으로 들썩이는 것도 아니고..

일단 텔레만님 말씀대로 부동산 이권이라는 명제하에 대동단결한 넘들이라 그 연대는 굳건 합니다.

그리고 땅께나 있는 지역 분들.. 수도권에도 땅 없으실리가 없죠.. ㅎㅎ

지방선거때 야당 찍지는 않습니다.

친박 찍죠.

저도 경상도 사는 사람으로 암담하지만요.

국회에서 한나라당 입지는 여전하지만, 계파입장에서는 다르거든요.

어짜피 2mb와 이상득 형제는 3년 해먹으면 미래가 없다지만,

그 밑에서 3년후를 생각해야하는 정몽준이나 킹메이커로 길게 가려는 이재오 같은 애들은

생각이 틀릴 수 밖엔 없죠.

이 간극을 절묘하게 공략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한데,

민주당은 애저녁에 그른 듯 하고, 회충영감이 승부수를 띄운 건 이런 꿍꿍이 속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중요한건 광역 단체장이죠.. 그런데 친박이 탈당하지 않는 한 광역 단체장은 어차피 딴나라당입니다.

만약 친박 쪽 인사가 아닌 자를 공천한 다면 (그럴 확률이 90프로) 친박 쪽 인사가 단독 출마 할텐대..

그러면 그네가 해당행위를 공공연히 하며 지원해주는 거고.. 결국 자기 대권 이미지 깎는 모험을 감수 하는 거죠..

기초 단체쪽은 자기들이 당선 되기 위해 친박을 팔아 먹는 넘이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흡수 가능하니.. 의미 없다고 봅니다.

친이 쪽은 (칠십이 포함) 그 붕의 결정에 그저 따를 뿐...

회충 영감이야 여기서 밀리면 은퇴니

그게 해당행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저도 물론 그렇기를 기대합니다) 이미 친박연대라는 이름의 전례가 있고 그 전례가 박근혜의 강력함, 대권가능성을 증명해 준바 있습니다.

분명히 결국 한나라당이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개로 쪼개진다는 것이죠 이것이 어떻게 민주당에게 유리하지 않을수가 있습니까?

지방기초단체장이 무엇보다 우선 당선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당선을 원한다면 누구를 배신해야 하나요?

최소한 경상도, 충청도에서 당선을 원한다면 박근혜의 노여움을 사는 행위를 피해야 하지 않습니까?

올해 좁게 지방선거에만 포커스를 맞춰보면
경기도 기사가 난리부루스를 추는 만큼 경기도민이 반발하면 김문수가 결국 당선될 것이고(신기하죠? 얘도 한나라당에 친이계인데..)
대구, 경북이 난리를 쳐서 친박이 당선되도 결국 한나라당 복당 수순...-_-+
결국 야권은 얻는 것이 없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야권은 뚜렷하게 두조각이 난 여권을 상대한다는 크나큰 잇점이 생기지요..게다가 국정의 주도권을 잃은 대통령은 덤이죠...

제 생각은 조금 다른게 얘들은 한 번 쏠리면 확 쏠리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죠.
세종시 문제와 지방 선거가 묶인 이벤트가 끝나고 만약 박근혜가 승리한다면 바로 레임덕 시작인데
친이계라고 불리는 얘들 중에 충성을 바칠 애가 있을까요? 당장 이재오부터 차별화 전략으로 나올 것 같은데요..

경상도에서는 실질적 공천권을 가졌다고 할만큼 파워가 있는 박근혜를 배신할만한 메리트를 찾기가 어려워 보이고요..

국익도 좋고 수도권지지율 상승도 좋지만 여권이 경상도와 수도권으로 완전히 분리되는 느낌을 주는 대형 이벤트인 이상 국정 주도세력에게 결코

유리할수 없으리라 봅니다.

친박을 무슨수로 정리하나요? 정리할수 있으면 벌써 했죠..

이미 수첩공주에 흠집을 내는 작업은 꾸준히 계속 되어 왔죠.. (좋아해야 하는건가? - -)

이번에도 정리 수순이라고 보면 됩니다. 수첩공주님이 분기탱천해서 지방선거 앞서 탈당하더라도 (확률 2프로 미만으로 봄) 경북의 광역 지자체장 한 곳에서 경합 수순 일것이고.. 모 지더라도 나중에 보쌈해버리면 됩니다.

친박이야.. 굳이 힘써서 정리 안하더라도 앞으로 남은 3년안에 반정도는 흡수져.. 공천 지분 정도로 타협 본다지만.. 다음 선거때는 그 폭도 좁아 질텐대여..

친박 국개의원들이 수도권에 땅 한톨 없을까여?.. 지역구만 지방이지.. 재산은 수도권 부동산에 훨씬 많을텐대여.. ^^

친박연대라는 희안한 클럽(?)이 정권이 가장 강력한 정권 초기에 친이를 누르고 당선되는 판국인데 힘 다 빠져가는 말년에 무슨수로 흡수,정리를 하나요....가볍게 할수 있는일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에요..

경상도 공천은 박근혜가 하는거나 마찬가지에요

권력의 정점은 집권 초기가 아니라 중기에서 나옵니다. 올해가 삽질 퍼포의 진수를 보여줄 때고여..

집권 초기에는 미디어 래퍼 동원이 불가능 해서 여론 조작이 힘들었으니 그랬을 뿐이지.. 이제는 상황이 변했죠..

경상도 공천은 수첩이 해왔을 뿐.. 다음 공천도 수첩에게 순순히 양보 하리라 생각하면 순진한 겁니다.


수도권 압승 하면 경상도에서 몇석 잃어도 대세에 영향 없습니다. 탈당도 못하면 지원도 한계가 있고..

탈당 하면.. 그야 말로 쌩큐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권력의 정점은 당선자때부터 직선적으로 내려갑니다. 의문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할수 있는 일의 양과 질이 줄어드는것은 대통령직입니다.

단지 지지율이 중기에 리듬을 타고 상승세를 걷는 경향이 있을 뿐입니다.

경상도 공천은 지난번에도 박근혜가 했던게 아닙니다 단지 박근혜의 의중에 없는 인사는 낙선했을 뿐이죠.

지방 의석이야 위에 댓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광역 단체장 싸움이고여..

국회의원으로 보면

서울, 인천, 경기 국회의원 의석 다 합하면 111석

대구, 경북 다 합하면 27석

수도권에서 고전할때의 여당이라면 친박은 소중한 존재지만..

이번 세종시 문제로 수도권에 압도적 지지 기반을 쌓으면 대구,경북에서 27석 (울산 6석 미포함) 중 절반 정도 날라가도 대세에 영향 없다는 판단입니다.

세종시 문제가 수도권의 압도적 지지로 연결되는지도 의문이고요.. 대구 경북 27석을 이야기하시는데 대구 경북뿐 아니라 경남

충청남북에서도 친박의 깃발이 휘날리면 맛이 가버리는게 지난 총선의 실상인데요...이렇게 지방에서 현정부에대한 반감이

높아져가는 상황하에서...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어디서 얼마가 날라가든 그것은 원래가 현정권,친이의 전력이었습니다. 최소한 한식구였던 것이죠...그게 두동강이

나도(그게 몇대 몇으로 쪼개지던 간에..) 대세에 영향이 없다는것은 좀....

기왕에 전라/경상 지역감정을 극복할 수 없다면 천하를 서울/전라/경상 3분; 으로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염~ +_+
세력의 크기와 형세도 딱 위/촉/오 구요.

가카가 조조에 비견되는 형국이라 저승에 가있는 조조; 가 노할 일이긴 하겠지만... ㅋㅋ
세종시 싸움은 적벽대전쯤 될래나요~?

박근혜는 너무 강력해 보이고 수도권 중심의 친이는 뚜렷한 차기주자가 없으니만치 수도권이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박근혜와의 수도권3-40대 쟁탈전이라면 그렇게 크게 불리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긍정적인 의견은 현재 야권의 분열과 이명박 정권의 조기레임덕을 보고 있는 걸테고요.
부정적인 의견은 올해 지방선거와 차기 대선에서의 영향력을 보고 있는 거죠.

오히려 경상권이 지금 요동치고있지않나요? 가뜩이나.. '잃어버린 10년' 구호가 잘 먹었던 이유중 하나가... 경상권 경제의 위축이었다고 봅니다만..

정권바뀌어서 자신들에게 올줄로만 알았던 특혜들의 상당수가.. 세종시로 옮겨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을듯..하네요..

다만.. 이분들께는.. 다른 특혜들을 던져줌으로써 입막음 할듯...........

또 한나라당 입장에서 나쁜게 없는 것이... 안되면.. 이명박 팽~시키고... 나쁜넘 만들고 박근혜 중심으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한나라당 정권 재창출이죠 뭐~ 이때 어느정도 이명박 계와 대충 딜을 끝내놓겠죠~

다른 분들한테 다른 특혜를 던져 줄정도로 능력이 있으면 한나라당이 계속 집권하는게 나라에 이익되는 일이겠죠...불가능해서 그렇지.

돈이 어디 있나요??

ㅋㅋㅋ 돈이야... 다른곳에서 또다른 명목으로 몰래 쥐어짜겠죠~ 아 물론 국채발행은~ 뽀너쓰~

참고로.. 작년에 세금 많이 걷었다고 조선일보에서 자랑하더라능~

현정권이 웃겨보이긴 하지만 그정도로 인사불성은 아닙니다.

글쎄요..

일단 가카보단 공주님에게 무게중심이 쏠리겠지요...

변수 : 조옷주웅또옹..... 요것들의 개 막나니 왜곡질....ㅡ_-^ ..... 이젠 캐뷁수, 쒸빵쉐, 마봉춘도 가세......

조단위 사업을 인심쓰듯 팍팍 날리는데;;
이거 재정 적자도 나중에 무시 못할 듯;;;
4대강+세종시 하믄 대체 얼마인가여 ㄷㄷㄷ

<박근혜>가 탈당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또한, <세종시 수정안>으로... 수도권 내의 지지기반이 고착화된다고 볼 수도 없다고 봅니다...

수도권의 경우... <수정안>이 상대적으로 높기는 하나... 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둘 수 없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뉴타운처럼... 이익을 제시하여...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도 아닌... ㅡ.ㅡ...
- 세종시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공무원>들의... 이명박, 한나라당 지지율은 어떠할까요?...

<세종시>에 대한 이명박의 집착은... <통제에 익숙한 권력의 분권화에 대한 공포>가 아닐까 합니다...
물리적 거리로 인해... 협의 등의 어려워 진다고 하나... 그것은... <절대 권력으로부터의 거리>일 뿐이지...
업무를 추진하는... 각 부서간의 거리는... 여전히 동일한 상황이지요...

세종시에대한 이명박의 집착은 수도권집값을 떠받쳐야 한다는 경제적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그것이 이명박 당선의 큰 요인이기도 하며 실질적으로 경제운용의 재앙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