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봐야죠. 저건 대대손손 이름을 남길 뻘짓이라는걸 본인들도 당연히 알겠죠.

흠.. 괜히 읽고 보니... 두려움이...

지금 그 무리들은 머리에 총맞지 않고서는 못할 뻘짓도 충분히 하고도 남을 무리라는걸 알기에... --;

저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런 옵션을 가지고 낙찰에 성공했다면 외국 언론들이 먼저 지적하고 경악했을 겁니다.

확인 되지 않은 사실로 까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죄추정 원칙에 입각해서라도요..;;

MB가 밉지만... 이번 수주의 공이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MB의 방문으로 앞서 있던 프랑스 (?)를 제치고 따낸 것이라면...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인듯 합니다.

저건 말을 안돼죠..... 단순히 UAE하고 우리나라하고 거리가 얼마인데..... 그 거리를 원전 폐기물을 이동시킨다라...... 절대로 말이안된다능...

다만.. 어떤 퍼주기가 있었을지는... 모르죠.. =_=;;

제가 다니는 회사가 이번 UAE 수주에 직접 관계되어 있는데...
일단 MB의 공은 일정부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다만 언론에서 말하는 만큼은 아닌 것으로 알고있고요..
용역 입찰과정에서 파란집에서 계속 가격 조정 지시를 내렸습니다.
우리 나라가 수주하는데 가장 큰 공은 가격입니다..프랑스에 비해 20% 이상 낮았고 막바지에 프랑스가 가격을 내렸지만 역부족..
그럼 이렇게 낮은 가격으로 해도 문제가 없느냐 이건데..국제적으로 낮은 가격이라해도 우리 회사의 경우, 국내 원전 가격에 비해 약 10%가 더 높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원전수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선례를 남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고 그걸 가격경쟁력과 원전운전능력으로 입증해 보인거죠..
지난 여름에 UAE에서 입찰국들의 확인 조사가 있었는데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죠..

그래도 남기긴 남기는 장사군요.
ㄷㅅ에 다니시나봐요^^.

제가 다니는 회사도 이번 수주에 관련된 회사 중에 하난데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네여........

아.......이놈의 잉여력......ㅡㅡ;

국제간의 핵폐기물 거래가 가능한가요?
너무 앞서간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계약은 어떻게든 한전이 목숨걸고 달려들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국내에서는 더이상 새로운 원자력발전소가 필요없는 상태로 가고있으니
어떻게든 기술을 해외로 수출해야했죠.

그런데 이번 계약을 보면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술을 다 이전한다는 식으로 계약이 맺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uae로서는 가격도 싸고 기술도 이전해주는 한국과 계약을 맺는것이
너무 당연한겁니다.

이명박이 잘해서 한국이랑 하는건 아니죠.

기술이전 다해주면 다음부터는 uae가 직접 핵발전소 수출에 나서겠죠
그러면 한국은 더이상 수출길이 막히거나 더더욱 단가를 낮춰서 수출할수밖에 없겠죠.

한동안은 그냥 수주사실에 대한 축하만 해주려고 합니다.
그동안 온/오프 라인에서 가카 지지자들이 얼마나 핍박을 받았습니까? 한동안은 그 분들도 어깨 좀 펴고 사셔야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