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딱히 그렇게 지저분해보이지 않는데요.

공격력은 진짜 좋습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간결하게 공격 전개가 되는군요. 지금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선수입니다. 근데 트라오레 여전히 보이네요. 클리쉬 교체된거 아니었나;

지적하신 부분이 유럽리그 특히 epl에선 매우 일상적인 정도의
플레이인 것 같아서요.

그런가요. 클리쉬 트라오레 둘 다 보이는군요. 벵교수 스코어도 2:0 이겠다 청룡리만 막으면 이긴다 생각한건지.. 특별 대우 받는군요.

epl이 매우 투쟁적인 형태의 축구를 구사하는 리그다 보니..
개인적으로 매끈한 형태의 축구보다 그런 투쟁적이고
다소 거친 축구를 선호하기도 해서요..^^a

글쎄요.. 딱히 그렇게 지저분해보이지 않는데요. (2)

그 정도 근성없으면 그 거친 EPL에서 어찌 살아나려고;

제가 축구 보는 눈이 낮은 걸지도 ㅎㅎ 경기는 재미있네요. 불튼 진짜 청룡리 없으면 어쨌을런지 무한 패스 주는군요. 트라오레는 알면서도 다 뚫리고.. 에겅..

뭐... 저도 소위말하는 입축구 전문가는 아닌 초보이지만
프리게이트님 말씀처럼 이청룡 없었으면 패싱게임이 진행조차 되지 않았을거 같네요.

강등당하게 되면 패싱게임을 추구하는 팀에서 찾을거 같네용 ㅇ_ㅇ

그나저나 맷 테일러 저 ㅅXXㅁ 는 -_-.....

오늘 맷 테일러 완전 마지막 순간 마다 깨는 플레이네요.
아까 업사이드 라인 완전 뚫었을 때 더 안치고 바로
때려버린 건 도저히 이해불가..;;;

아스날 2번째 골 업사이드 판정 받고.. 멧 테일러 까지 넣어줬으면.. 청룡리 주가 폭등 했을듯..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력도 꽤 좋았고요. 돌파력, 크로스 나무랄데 없던데요?
근데 공격시 너무 오른쪽에만 치우쳐서 골 때릴 기회가 별로 없더군요.

빅리그 빅리그하지만, EPL로 치면 빅4, 아스톤빌라 토트넘등 중상위권팀 빼면
하위권팀들은 그야말로 막장이네요,,,경기력 차이가 너무 나는듯;;

스코틀랜트 최고팀이자 챔스리그 32강정도 전력인 셀틱에서 기성룡이 한 수 가르치는 정도라니(덧글만 보았습니다)
이건 뭐,,,,핀란드나 벨기에 같은 리그는 어느정도라는건지,,

공격력은 나무랄데 없었습니다.
막장 볼튼에서는 탑 이었고.. 전체를 봐도 파브리가스 말고는 더 잘 한다 할 선수가 없더군요.. 다만 수비에서 옛날 모습(?)이 나온다고 할까..
유럽 리그도 만만하군요. 좋은 선례가 생겼으니 K리그에서 이적이 활발해질듯..

뭐 기본적으로 수비수는 아니니까요^^ 아직 어리고 기회도 많으니 고치겠죠ㅎ

근데 맷 테일러인가 그넘 혹시 영국 국대는 아니죠? 이동국을 보는듯 했어요;;;

설마 테일러가 국대 일리가;;; 동국이도 하나는 넣어줬을거에요 ㅠ_ㅠ
지금 경기 하일라이트 보여주는데.. 테일러 삽질과 볼튼 감독 OTL 의 무한반복.. 아놔..

청룡리 K리그에서 하던 개막장 플레이를 봐왔기에...
(그가 K리그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그냥 '거친플레이'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개념 없는 막장 플레이죠. --;)

아무리 잘해도 그닥 정이 가지는 않는군요. 개과천선에서 '나 새사람 됐어요'라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a

여튼.. 그가 과거 보여줬던 전력이 있기에.. EPL에서 하는 그런 거친 모습의 플레이도 그리 좋게 보이지 않는군요. 설사 그게 거짓말쟁이 양치기소년이 진짜 늑대가 나타나서 '늑대가 나타났다'고 외친거라고 할 지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