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안 믿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꽤 믿는 것도 아니랍니다. 직접 점집가서 체험(!) 해 보니까, 별거 없더라고요;;
고뇌하는 꼴뚝맨08-11-11 21:47
121.♡.♡.55
하하할무이...걍 한번 불러보고 싶었어요.
♡핫초코♡08-11-11 21:50
119.♡.♡.101
......
dr.레인08-11-11 21:50
143.♡.♡.62
그깟 사주따위~~
갠적으로 그런 거에 왜 비싼 돈 쓰는지 이해가 안가지 말입니다.
♡핫초코♡08-11-11 21:54
119.♡.♡.101
근데 맘이 답답할 땐, 누구의 입을 통해서라도 답을 듣고 싶을 때가 있거든.
신경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자니 조금 불편하고, 사주 까페 같은 데서 차라도 한잔 하면서 이래저래 실타래 풀 듯, 얘기하면 속이 좀 풀리긴 해. 다만 내가 갔던 첫번째 점집 같은 곳만 아니라면...ㅡㅡ;;
dr.레인08-11-11 21:55
143.♡.♡.62
제가 무료로 상담 가능하지 말입니다 +_+
♡핫초코♡08-11-11 22:12
119.♡.♡.101
닥털 군~ 협려 옹께서 자네의 전번을 원하시네 흠흠. ( '')a
신조협려08-11-11 21:58
121.♡.♡.134
우선 전번쩜
신조협려08-11-11 21:51
121.♡.♡.134
보아~하니
eat you up응?
♡핫초코♡08-11-11 21:54
119.♡.♡.101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티멘탈♪08-11-11 21:51
116.♡.♡.42
제대로 된 곳에서 한 번 보고 싶긴 한데...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지만 약간 정해져 있다는 느낌도 들어서~
♡핫초코♡08-11-11 21:56
119.♡.♡.101
제대로 된 곳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잖아 'ㅡ'a 아닌가? ^^;;;;
나도 기똥찬 데서 한 번 보고 싶기는 해. ^^
신조협려08-11-11 21:59
121.♡.♡.134
비맞인제비에게 말하면 제대로 된 곳 찾는건 누워서 떡먹기
비맞인제비08-11-11 22:00
118.♡.♡.248
-_-;;
♡핫초코♡08-11-11 22:03
119.♡.♡.101
정말요? +0+
Kudo Shinichi08-11-11 21:56
118.♡.♡.123
그거 그냥 재미로 보면 좋긴하던데.. 과거는 제법 맞추어도 미래는 잘 못맞추더라구요 ㅋㅋ
안믿는다능 ㅡ_ㅡ;;
♡핫초코♡08-11-11 21:59
119.♡.♡.101
과거가 궁금해서 가는 데가 점집이 아닌데 말이죠;;자신의 과거는 자신이 잘 아니까요.
결국, 미래가 궁금해서 점집 갔다가 의문점만 도로 쌓여서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그냥08-11-11 22:02
125.♡.♡.44
자신의 모르거나 인정하기 싫은 부분을 솔직하게 바라보게 해줘서 남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죠.
♡핫초코♡08-11-11 22:05
119.♡.♡.101
저는 마음이 좀 답답했을 때 갔었어요. 미래가 궁금해서 갔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실망했다거나 그러진 않았네요. 'ㅡ' 오히려 속 시원했다고나 할까요? 막상 얘길 듣고 보니, 별 내용 없어서 "에이 뭐야~ 별거 아니잖아~" 이러면서 기분좋게 나왔거든요 ^^
그냥08-11-11 22:07
125.♡.♡.44
원래 그런 목적도 있죠. 그래서 여성들 상대로 하는 사주카페가 성행하는거구요. 그런데는 보통 그냥 들어주고 호응해주고 그러죠.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돌아다니며 사주 봐주는 사람 사주가 그리 좋겠습니까? 명인급이 되긴 힘든 경우가 보통이겠죠.
♡핫초코♡08-11-11 22:16
119.♡.♡.101
그렇긴 해요. 정통 점집보다는 찾기 쉽고, 부담이 적어서 특히나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것 같네요. 맘 속에 고민 있는데 주변인에게 털어 놓기는 힘들 정도고, 그렇다고 상담을 받자니 그건 또 어려워보이고........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곳을 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08-11-11 22:20
125.♡.♡.44
당연한 거에요. 맘편히 이용하시고 마음 시원하게 하시고 나오면 됩니다. 여자분들은 기본적으로 기울이 많아서 많이 풀어주는게 좋아요. 기울은 기가 뭉치는거, 스트레스나 답답한거 이런거 말하는 겁니다.
♡핫초코♡08-11-11 22:22
119.♡.♡.101
아~ 그렇군요. 답글 고맙습니다. 사주나 이런 데 목숨 거는 건 아니지만, 어느 날 문득 맘이 답답해서 한번 찾아 갔었거든요. 근데 나쁘지 않더라고요. 원래 속내를 잘 털어 놓지 않는 성격이라, 오히려 거기 갔다 오니까 맘이 좀 풀리더라고요 ㅎㅎ
초코양 하이용~ ^^
아... 저는 친천분 인맥 통해서 공짜로 봤는데 친척분이 당연히 저에 관한 정보를 많이 흘렸어요.
그래서 그 사주선생님(명칭이 맞나요? ㅎㅎ)께서 과거를 봐주실때는 전혀 신기하지 않았어요.
근데 미래는 흥미롭게 듣고 있다가 갑자기 死 에 관련된 것들만 주르르륵... OTL
그래서 제 나름대로 필터링 해가면서 8살 어린 처자와 결혼한다고 했을때만 고개를 끄덕끄덕였네요. 으하하하. s(^o^)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