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과의 관게에서 해결 안되는 일은 없지요...
단지 자신의 입장(이익)에 무게중심을 두다보니 난항일뿐....

그런데 하누리님
이런글 올리시면 적응이....^^
(혹 맘마시간 기다리다 힘 빠져서....?)

아니.. 제가. 제가.. 왜요.. ㅠ_ㅜ

그래두.. 베팍 활성화를 위해.. 이런글도 좀 있는게 좋지않..;;

복수노조는 허용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아직도 시기 상조 인가요?

그리고 전임자 임금 지급문제는... 왜 그래야 하는지..좀 의문이 드네요.

(잘몰라서 댓글 질문한 것이니 의견 있으신분 답변 부탁합니다)

복수노조 허용에 관한 법률이 원래 2007년 1.1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3년이 연기가 되어서
2010. 1.1 시행이라고 알고 있어요.(시급한 사항입니다)

복수노조일 때 어용 노조집단의 단체 교섭이 노동자 전부에게 적용이 될 경우에는
그 악용 요소 등이 크기 때문에 아마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복수노조는 당연히 허용 되어야하지만.. 협상 창구가 여러개라면.. 오히려 혼란만 많아질듯하네요.
그리고.. 노조 전임자 문제라.... 전 솔직히.. 반대입니다.
노조 전임자가 필요하다면.. 그 임금은 그 노동조합에 든 사람들이 알아서 해야하지 회사에서 내줄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계약할때.. 에이전트 요금까지 사용자에게 달라면.. 좀 이상하잖아요?? =_=;

복수노조 협상창구 단일화 문제는 사용자측이 요구하는 것인데
효율성의 문제가 있으니 외부관점에서 보면 그게 맞아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서비스산별노조가 서비업전체에 대한 단체협약을 요구할때 기업이 연합해서 단일창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렇게 이야기한게 바로 조선일보였습니다. 기업에게 교섭창구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은 억지고, 노동조합에게 창구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 자체가 기업편의적-권위주의적 발상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어용노조를 만들어서 정상적인 노조에게 그곳과 창구단일화를 해서 나와야 대화를 하겠다고 주장할 수가 있는데 단일화가 안되겠죠...

기업이 노동조합의 교섭창구 단일화를 넣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교섭회피를 합법적으로 하기위해서입니다. 지금의 세상이 그렇게 합리적이지는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우리가 일을 주도하는 측-힘있는 측(기업이나 정부)위주로 생각하는 사고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기업은 뭔가 +적으로 나아가려는데 노조는 -적으로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는 왜곡된 인식이죠. 왜 복수노조 문제를 민주노총이 꺼냈는지 그 근본 이유를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