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중량과 질량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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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데스 08-10-29 20:47 60.♡.♡.134 질량은 그 물체가 가지는 고유한 무게이고 중량은 중력가속도에 의한 다시말해 지구상에서 중력가속도나 위치에너지에 따라 영향을 받는 무게를 중량이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래전 기억으로 대충.. ㄷㄷ 틀리다면 지적을...ㅋㅋ 질량은 그 물체가 가지는 고유한 무게이고 중량은 중력가속도에 의한 다시말해 지구상에서 중력가속도나 위치에너지에 따라 영향을 받는 무게를 중량이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래전 기억으로 대충.. ㄷㄷ 틀리다면 지적을...ㅋㅋ



고추 08-10-29 20:51 124.♡.♡.181 그럼 제 상상이 맞군요 ㅎㅎ 그럼 제 상상이 맞군요 ㅎㅎ



dr.레인 08-10-29 20:48 143.♡.♡.62 강력과 약력은 원자 단위에서 나오는 얘기로~~ 실생활과는 그닥 상관이 없습니다~ 무게와 질량의 관계는 대충 알고 계신 듯. 무게는 힘을 얘기하는 거고~ 질량은 질량이져~~ 어떤 질량의 물체를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 (만유인력)이 무게져~ 강력과 약력은 원자 단위에서 나오는 얘기로~~ 실생활과는 그닥 상관이 없습니다~ 무게와 질량의 관계는 대충 알고 계신 듯. 무게는 힘을 얘기하는 거고~ 질량은 질량이져~~ 어떤 질량의 물체를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 (만유인력)이 무게져~



팁탱윤RanomA율식현 08-10-29 20:49 218.♡.♡.110 중량과 질량은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강력은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결합시키는 힘입니다. 힘의 세기는 가장 크나 작용 범위가 원자핵 크기 정도에서밖에 작동하지 않습니다. 즉, 원자핵의 크기는 강력의 범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력은 소립자를 붕괴시키는 힘입니다. 중량과 질량은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강력은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결합시키는 힘입니다. 힘의 세기는 가장 크나 작용 범위가 원자핵 크기 정도에서밖에 작동하지 않습니다. 즉, 원자핵의 크기는 강력의 범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력은 소립자를 붕괴시키는 힘입니다.



고추 08-10-29 20:54 124.♡.♡.181 그런데 예를 들어 중력은 질량 그자체가 공간을 왜곡시키며 끌어다니는 힘을 만드는 이유가 될텐데... 강력은 대체 뭣땀시 그런 힘이 어데서 나올까요? 약력 또한.... 여튼 요 두 놈은 머리 속에서 맴맨이만 돌고 이해가 안되네열 그런데 예를 들어 중력은 질량 그자체가 공간을 왜곡시키며 끌어다니는 힘을 만드는 이유가 될텐데... 강력은 대체 뭣땀시 그런 힘이 어데서 나올까요? 약력 또한.... 여튼 요 두 놈은 머리 속에서 맴맨이만 돌고 이해가 안되네열



해태브라벗고 08-10-29 20:51 211.♡.♡.237 골프공의 질량은 지구에서나 달에서나 같지만, 골프공의 중량은 지구에 비해 달에서는 1/6에 지나지 않죠 골프공의 질량은 지구에서나 달에서나 같지만, 골프공의 중량은 지구에 비해 달에서는 1/6에 지나지 않죠



고추 08-10-29 20:53 124.♡.♡.181 그럼 다시 궁금해지는군요. 중량이 힘이란 건 OK 그럼 질량을 어떻게 재죠? 저울에 올려 잴 수도 없고... (저울은 중력이 작용해야 될테니...) 저 하늘 우주의 별의 질량 이런 걸 어케 재서 얘기하는 걸까요? ㄷㄷㄷ 그럼 다시 궁금해지는군요. 중량이 힘이란 건 OK 그럼 질량을 어떻게 재죠? 저울에 올려 잴 수도 없고... (저울은 중력이 작용해야 될테니...) 저 하늘 우주의 별의 질량 이런 걸 어케 재서 얘기하는 걸까요? ㄷㄷㄷ



임군 08-10-29 20:55 218.♡.♡.23 비교해서 잽니다.ㅎㅎ. 기준을 정해서 쟁반저울로 비교하죠. 중력가속도가 동일한 위치에서의 무게가 같으면 질량도 같겠죠 비교해서 잽니다.ㅎㅎ. 기준을 정해서 쟁반저울로 비교하죠. 중력가속도가 동일한 위치에서의 무게가 같으면 질량도 같겠죠



고추 08-10-29 20:57 124.♡.♡.181 그 말은 상대적 비율은 설명이 되더라도 질량 절대값은 못 알아내는 방법이 아닌지요? 제 몸무게(중량)은 아는데... 제 몸의 진짜 질량은 몇 kg일까요? 어떻게 알아내죠? 그 말은 상대적 비율은 설명이 되더라도 질량 절대값은 못 알아내는 방법이 아닌지요? 제 몸무게(중량)은 아는데... 제 몸의 진짜 질량은 몇 kg일까요? 어떻게 알아내죠?



고추 08-10-29 20:56 124.♡.♡.181 간단히... '인간의 질량'은 얼마인가요? 이걸 어떤 조건으로 측정할까요? 무중력 상태에서 어떻게 재지????? 간단히... '인간의 질량'은 얼마인가요? 이걸 어떤 조건으로 측정할까요? 무중력 상태에서 어떻게 재지?????



임군 08-10-29 21:01 218.♡.♡.23 비교하는거죠 어차피 모든 측정은 비교입니다. 우주의 별의 질량은 빛의 스펙트럼을 통해 성분이랄까 그런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통해 추정하는거죠 비교하는거죠 어차피 모든 측정은 비교입니다. 우주의 별의 질량은 빛의 스펙트럼을 통해 성분이랄까 그런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통해 추정하는거죠



고추 08-10-29 21:07 124.♡.♡.181 그럼 달로 아폴로 보내기 전에 달의 거리 측정이 엄청난 오차가 났었고 중력도 실제와 크게 달랐다는데... 그렇다면 지금의 질량 측정방식으로 나중에 정말 의미있는(?) 큰 질량의 우주 물체를 만나기라도 한다면 그 결과가 우리 예상과 완전히 빗나갈 수도 있겠네요? 우선 저 기사의 스트레인지 매터란 것도 개구라뽕 상상의 산물일 수도 있겠고.... 아님 진짜 그런게 떨어지는 것만으로 별이 파괴될지도 모르고 등등등 그럼 달로 아폴로 보내기 전에 달의 거리 측정이 엄청난 오차가 났었고 중력도 실제와 크게 달랐다는데... 그렇다면 지금의 질량 측정방식으로 나중에 정말 의미있는(?) 큰 질량의 우주 물체를 만나기라도 한다면 그 결과가 우리 예상과 완전히 빗나갈 수도 있겠네요? 우선 저 기사의 스트레인지 매터란 것도 개구라뽕 상상의 산물일 수도 있겠고.... 아님 진짜 그런게 떨어지는 것만으로 별이 파괴될지도 모르고 등등등



임군 08-10-29 21:13 218.♡.♡.23 변수가 굉장히 많죠. ㅎㅎ 변수가 굉장히 많죠. ㅎㅎ



고추 08-10-29 21:19 124.♡.♡.181 아 뭔가 찝찝하네ㄹ열.... ㅋㅋ 예전에 고고학자한테 들은 얘긴데 사실은 고고학도 모조리 추정과 상상이라더군요 ㄷㄷㄷㄷ 그래서 언젠가 결정적 단서가 나오면 이전 믿음이 다 뒤집어지고 그런다고... 결국 각종 학문들은 추측 위에 쌓여진 아슬아슬한 모래성? 아 뭔가 찝찝하네ㄹ열.... ㅋㅋ 예전에 고고학자한테 들은 얘긴데 사실은 고고학도 모조리 추정과 상상이라더군요 ㄷㄷㄷㄷ 그래서 언젠가 결정적 단서가 나오면 이전 믿음이 다 뒤집어지고 그런다고... 결국 각종 학문들은 추측 위에 쌓여진 아슬아슬한 모래성?



해태브라벗고 08-10-29 20:55 211.♡.♡.237 이거 고등학교때 기억을 되살려보건데... 지구에서의 질량이 곧 지구에서의 중량인걸로 알고 있슴 보통 무게단위에서 kg으로 말하지만 실제로는 kg x 중력 인게죠... 이거 고등학교때 기억을 되살려보건데... 지구에서의 질량이 곧 지구에서의 중량인걸로 알고 있슴 보통 무게단위에서 kg으로 말하지만 실제로는 kg x 중력 인게죠...



고추 08-10-29 20:58 124.♡.♡.181 그 방식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런데 지구 밖의 질량에 대해서도 과학자들이 측정을 해대니... ㅎㄷㄷ해서리... 그 방식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런데 지구 밖의 질량에 대해서도 과학자들이 측정을 해대니... ㅎㄷㄷ해서리...



해태브라벗고 08-10-29 20:57 211.♡.♡.237 간단히 인간의 질량은 무중력 상태일지라도 지구에서 재었던 몸무게 그대로인게고 중량은 0 일까나?? 간단히 인간의 질량은 무중력 상태일지라도 지구에서 재었던 몸무게 그대로인게고 중량은 0 일까나??



supersymmetry 08-10-29 21:28 121.♡.♡.164 네 네



supersymmetry 08-10-29 21:46 165.♡.♡.214 다들 잘 설명해주셨는데 모르는만큼만;; 설명해봅니다. 질량은 F = ma , m = F/a 즉 힘으로 물체를 가속시켰을때 힘에 따라 달라지는 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우주 어디서나 같져 중력은 F = GMm/r^2 에서 M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호작용 상에서의 힘이기 때문에 어떤 물체와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져. 이 중력과 질량이 같은 크기로 쓰이는 건 그냥 단순한 우연입니다. F = ma = GMm/r^2 라고 쓰고 m 을 지울 수 있다는게 기적적인 일이고. 지웠을때 a = GM/r^2 즉 어떤 물체가 질량m 이 얼마건 간에 가속도 a 는 M의 지배를 받아서 움직이죠. (아인슈타인의 등가원리라고 불리는 건데 우주선안에서 밖을 볼수 없을때 우주선이 가속하면 힘을 느끼죠. 버스가 갑자기 멈출때 뒤의 처자가 저에게 몸을 실을수 밖에 없는 것처럼;; 밖의 풍경을 다 가리면 그 힘이 가속해서 생기는 힘인지 아니면 그 쪽에 무거운 별이 있어서 생기는 힘인지 구분이 불가능합니다.) 그런식으로 생각해서 질량이 있는 물체가 근처에 있을때 다른 물체가 움직이게 되는 물체의 궤적이 구부러지는 것을 아인슈타인은 힘의 논의 없이 휘어진 시공간 위를 움직이는 것으로 해석한겁니다. 강력은 원자내에 쿼크가 상호작용하는 힘이고, 약력은 방사성 붕괴? 양성자가 중성자 되거나 중성자가 양성자 될때 관여하는 힘입니다. 이 세상 대부분 현상은 전자기력으로 설명가능한데 위 두현상은 불가능하니까 추가된 거 정도. 다들 잘 설명해주셨는데 모르는만큼만;; 설명해봅니다. 질량은 F = ma , m = F/a 즉 힘으로 물체를 가속시켰을때 힘에 따라 달라지는 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우주 어디서나 같져 중력은 F = GMm/r^2 에서 M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호작용 상에서의 힘이기 때문에 어떤 물체와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져. 이 중력과 질량이 같은 크기로 쓰이는 건 그냥 단순한 우연입니다. F = ma = GMm/r^2 라고 쓰고 m 을 지울 수 있다는게 기적적인 일이고. 지웠을때 a = GM/r^2 즉 어떤 물체가 질량m 이 얼마건 간에 가속도 a 는 M의 지배를 받아서 움직이죠. (아인슈타인의 등가원리라고 불리는 건데 우주선안에서 밖을 볼수 없을때 우주선이 가속하면 힘을 느끼죠. 버스가 갑자기 멈출때 뒤의 처자가 저에게 몸을 실을수 밖에 없는 것처럼;; 밖의 풍경을 다 가리면 그 힘이 가속해서 생기는 힘인지 아니면 그 쪽에 무거운 별이 있어서 생기는 힘인지 구분이 불가능합니다.) 그런식으로 생각해서 질량이 있는 물체가 근처에 있을때 다른 물체가 움직이게 되는 물체의 궤적이 구부러지는 것을 아인슈타인은 힘의 논의 없이 휘어진 시공간 위를 움직이는 것으로 해석한겁니다. 강력은 원자내에 쿼크가 상호작용하는 힘이고, 약력은 방사성 붕괴? 양성자가 중성자 되거나 중성자가 양성자 될때 관여하는 힘입니다. 이 세상 대부분 현상은 전자기력으로 설명가능한데 위 두현상은 불가능하니까 추가된 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