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님 말씀이 맞다면

아마 대본을 놓고 읽었을 겁니다...

아니.. 당연히 대본 보고 했을 테구.. 작가 입장에서는 그래서 경상도 사투리를 많이 집어 넣었겠죠...

그냥 친구끼리 이야기 할때는 자연스러워도..

어디 발표 한다고 하면 말을 버벅거리면서 부자연스러워지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연습한다고 해서 배우도 아니구 일반인이면 당연히 버벅거리겠죠...

사실 어차피 그냥 원고 읽으믄 되는 거 널리고 널린 네이티브 사투리 스피커 중 하나 고르믄 되는 건데
그마저 귀찮아서 어설프게 사투리 흉내내는 사람으로 세웠을리는 없다고 봐요.

글고 연설 내용이야 작가가 써 준 것일테고...
그렇게 사회 문제에 관심 갖던 학생일 거 같지도 않고...

저도 보면서 어디 경북 내륙 지방의 사투리가 저런가? 하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었어요...

제 경상도출신 친구들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저나이대에 .저렇게 심하게 사투리 쓰는 곳이 어디냐고..

그러니까 저 광고는 경상도를 겨냥해서 나온게 아니구...

노무현의 고향과 가까운 부산에도 반노 정서가 있다는 것을 비 경상도 지역에 보여주기 위한 저격용 연설이었죠...

박철언이 김대중 지원 사격한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저는 경상도 출신이 아니라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들었는데, 사투리마저 거짓말이었던건가요.

이 놈의 정부는 '거짓'이 아닌 건 없는건지..쩝.

쌍커플도 뭔가 어색했던것 같았는데..

쌍꺼풀은 성폭행당에서 야매로 해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