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군 아주 허접에 약골이었나 보네용 후다닥;

그리스공군(그래봤자 10대도 안되는 항공기)에 변기폭탄을 맞아서 항공력이 마비된 전과도 있는 나라임;;;

이태리 은근히 개그가 세네요.

그런데, 나중에 국방대학원이라도 진학하실 건가요?
넷상에 이런 분들 너무 많아서요... 의문도 조금은.

물론, 이학도중에도 밀리매니아는 많지만요.
이것은 역사와는 좀 다른.

ㅎ전 -_) 그런쪽이 아니라 단순한 취미인지라 국방대학원은 현역 장교들만 가는곳인데욤;;

예전엔 공기업 임직원들도? 가고 그랬는뎅;
아, 그냥 1학기 수료하고 그러는 얘기인강;
오래전 일이라성.

개인적으로 전쟁사에서 최고 코미디는..

2차대전 때의 폴란드 창기병 연대가 독일 전차 부대에 창과 기병도를 뽑아들고 돌격을 했다가 궤멸당한 웃지못할 희비극!!

ㅡㅡ;;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나 보네용

포모르스케 창기병 전설은 좀 과장된면이 있습니다 분명 창기병들이 전차부대에 돌격한건 맞지만 무모한??돌격이였느냐는 좀 의문스럽죠 당시 독일 주력은 중,후기에 썼던 3,4호 전차가 아니라 1,2호 전차로 장갑이 참으로 졸렬하게 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폴란드는 기갑병력은 후졌지만 보병력은 상당한 수준을 가진 육군강국??이었습니다
창기병이 창으로 돌격한게 아니라 피스톨을 통한 사격술이었죠 그리고 이 전투는 -_) 전과가 전혀 알려지지 않고 그 상태로 이야기가 끝나서 독일군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알 수도 없는;; 분명한건 창기병은 분쇄됐고 독일 기갑병력은 진격이 지연됐다는거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6497&logId=124736

조선일보 블로거이지만, 밀리터리 쪽으로는 제법 유명하신 분이 쓴 글입니다. 읽어보시면 폴란드 기병에 대한 오해가 다소 풀리실겁니다.

(리플을 잘못 달았네요. 네로울프님 글에 대한 리플입니다.)

이 포스트도 한 번 보세요..

http://user.chol.com/~skidrow6/frame1.htm

관련 내용은 안 보입니다만.....어떤걸 읽으라는 것인지요?

논단을 클릭하면 <폴란드 창기병의 대전차 돌격 사건> 이런 텍스트가 있습니다 읽어보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 가설들을 잘 모아서 쓴 글이군요. 이해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어느 책에서 무솔리니의 유일한 실책은 이탈리아군의 전쟁수행능력을 과대평가한 것이라더군요.
역으로 모든 군대가 이탈리아군 같았다면 세계평화도 꿈이 아니죠.

비교적 튼실한(?) 일본군도 저런 비화가 있군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흠 카이사르의 유명을 떠 받든다고 카이사르가 거느렸던 군단병 숫자를 붙이기도 했지만
그게 전투력이 되는건 아니죠 당시 이탈리아는 공업속도의 부진과 경제력 하락으로 인해
국방력에 제대로 투입이 안되있었고 군대 규율도 엉망이었죠
정규군으로 부르기엔 부끄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제대로된 실전경험도 없는대다가
그나마 경험한 실전도 에티오피아 전쟁을 통한 지엽전이 대부분이었죠
무솔리니만 모르는 당시 이탈리아 전력이었습니다

일본군도 까발려보면 개판이었습니다;;;초반에 엄청난 전과로 인해 좀 과장된것도 있지만
내부상태를 보면 기갑전력의 부실함과 야포의 부족 거기다 병참무시로 인해 수송빈곤
육군과 해군의 암투로 인한 공조부실;;그렇게 오랫동안 전쟁을 수행한게 웃길정도죠

이탈리아와 일본군대의 차이는 까라면 도망치는 애들과 까는 애들의 차이죠.
유일한 예외가 오사카 애들이랄까요.
오사카 제4사단에 관한 시마 료타로의 분석이 재미있더군요.
처음엔 이탈리아 애들이나 오사카 제4사단 애들을 비웃었는데, 뭐 말도 안되는 전쟁에서 목숨을 버리는 것보단 똑똑한 애들이란 생각이...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4dwc&articleno=11558763&categoryId=611657

ㅋㅋㅋ아프리카 전선에 참전한 이탈리아 부대도 저런 모습을 보였죠
당시 연합군은 이탈리아 포로들떄문에 골치를 썩힐 정도였으니깐요
오사카 상인기질 그대로 보신사단이군요 글 잘봤습니다

관동군 2개 사단이 소련 기갑전력에 녹아버린 노몬한 전투가 대표적이지욤.....

딴 나라 앞마당에서 싸우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지도놀이가 절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