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감이네요. 다만 저라면 아주 꿈이 좋거나 숫자를 말해주지 않는 한(?)..
로또 사느니 차라리 맛있는 걸 먹겠어열..그게 남는거더라고요..ㅎㅎ
좋은 글에 뜬금없어 죄송해염..^^;;

저도 만만치 않게 뜬금없는지라.. 괜찮답니다. 사실은 무지 고마운데요. 이 시간에 거기에 제 글에 댓글도 달아주시고. 흑.

여기 가입하고 이 시간에 댓글 다는 건 첨인 듯 하네요..님 글 예전에 몇 번 읽었었는데 이렇게 실시간으로 뵙다니..냐하하하하하~그냥 반갑다는 말이에염..^^

앞으로도 반가운 표시 좀 해주세요. 뜬금없어도 즈질스러워도 다 받아드립니다.~

두 분 오붓한 시간을 방해해서 죄송 ㅎ
저두 로또 사는 돈 아깝드라고요
내 복에 뭐 되겠어? 하는 생각도 들고

가끔. 아니.. 자주 로또에 대한 욕구가 생기기는 하지만.

만약 당첨된다고 하면.
나름 열심히 아둥바둥 살아온 하루 하루가 다 부질없어질 것 같아서요.

저번주 거금 오천원을 주고 해봤던 자동 5게임이 전부 꽝이여서 하는 애기는 아닙니다. ㅎ

우와 엄청 공감이 가요. 울므님 글 참 기분좋네요. 저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저도 복권은 안 사요. 제가 쌓아올린 소중한 것들이 하루아침에 의미없어지고 내 인생이 천박해질 것만 같아서...
그리고 고양이 키우고 싶어요 ㅠㅠ ㅋㅋㅋㅋ

전 고양이 키우는 사람 집에 방문해서 고양이와 한시간쯤만 놀다 싹 빠져나오고 싶어요.
뒤치닥거리와. 기타 관리는 어김없이 주인이. ㅎ

비슷한 점이 한가지 더 있군염. ㅋㅋ 제 친구가 고양이를 키워서 저도 늘 그런답니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