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 배달해주는 야식이라....
그 시간대에 먹을수 있게 해줬다는것에 감사를 해야지 맛까지 바란다면 chirp님이 실수하신거네요...^^
(맛까지 좋은집도 있죠...)

ㅎㅎ.... 야식은 아닌데... (주간 밥집으로 사료됨...)

당했구나...... 하는 씁쓸함과....
그런 음식을 내다 팔아야될 불쌍한 그 배달집 쥔장에 대한 측은함 뿐이 남지 않더군용..

파는 사람도 내다팔면서 뭔가 보람을 느낄만한 그런 음식을 팔면서
그 음식을 사는 사람과 함께 삶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었음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김밥천국에 시키시지.ㅋㅋㅋ 그래도 김밥천국이 나름 표준적인 맛으로 음식을 잘 만들어 논거 같던데...특히 김치가.

김밥천국 있었음 좋았을것을... ㅎㅎ
동네 김밥천국이 없네효... ㅠㅠ

돈주고 먹는 맛없이 배만 채우는 식사. 기운빠지죠.
모든 식사에 중국향이. 씨익.
어쩐지 자장면은 괜찮을지도.

헤헤... 그러게요... ^^;;

쳡사마 그런 것들에 상당히 예민하신 모양이네요

제가 바로 만능중국집의 육개장을 애용하는 놈인데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1. 마음 먹고 찾아 먹는 음식이 아니라면 품질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2. 한식집은 2인분 이상만 배달해주지만, 중국집은 메뉴에 상관없이 하나라도 배달해준다
3. 그 중국집은 한식집이 인수/통합하여 운영하는 곳이다
4. 나가서 사 먹기 귀찮은 놈이 음식투정 하지는 말자 ㅎ

맛에 관해선 아무리 낮은 기준으로 정해놔도 양심적이지 못한. 심한 몰골을 하고 배달 되는 메뉴들에 속으면 정말 정말 진짜. 화가 나요. 왜냐 그걸또 분해하면서 꾸역 꾸역 먹는 제 식탐과 어쩔 수 없는 형편에. ㅜㅜ

그러길래 모르는 게 약이라고도 하는데...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 알아도 모른 척 기분 나쁘지 않게 끼니 때우는 것에 만족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ㅋㅋㅋㅋ

저도 제비님과 근본적으로는 비슷한 배달음식철학??인데 (그래서 윗 글에도 육개장에 대한 불평은 없음... ㅋ)

담배피고 나이먹고 그러다보니 MSG에 예민해지더군용.
요즘은 짜장 한그릇에도 하룻저녁은 두통을 안고 가게되네요.


암튼 나가서 먹기 귀찮은 놈은 음식투정해서는 안되져! ㅋ
뉍! ㅋ

전 두통은 없고요
걍 배불러요 ㅋㅋ

저희 동네 만능중국집의 승리네혀~

ㅋㅋㅋ

저도 유난히 중국집 음식은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어차피 피자나 치킨아니면 배달 안시켜먹으니 상관은 없는데;
한때는 가서 시켜먹을때도 볶음밥은 안시켜먹었었다눈;; 찜찜해서;;

배달 음식 안시키는게 참 좋은데...
종종 귀찮을땐 전화기에 손이 가더군요... ㅎㅎ

계속 배달시켜 먹다보면..

네.. 혀가 낭중에 아프져.

생각만해도 미식미식거리고.

요즘은 저도 1주일에 한그릇 이상은 안시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