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잠좀 자자 ㅡ.ㅡ

도무지 쉬운게 없군요;

유격이 아무래도.. 피부가 약해서 화생방은 정말 지옥이었어요..ㅎㅎ

배고픈거...잠못자는거..밥만 많이 먹여주면 위에 목록은 껌이져...

먹는거 갈구는거 말고.. 교육과 훈련중에 말입니다. ^^

진압나갔다가 뚫리고 부대 돌아가는 길이 제일 괴로웠네요...

그정도야-_-;

해병대라도 다녀오셨음?

저 전경출신요~

전경이 아닌 군인들도 부대 돌아오는 길이 제일 힘들죠.(정신이 아닌 육체적으로)
빡세게 훈련하고 행군 복귀라던가, 아님 한겨울 육공 트럭 뒤에서 칼바람 맞으며 돌아오는길에는 너무 추워 죽고 싶습니다.

근데, 그거는 그래도 끝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진압에서 뚫렸다는 것은 중대장부터 시작되는 집합의 연속인지라... 가끔 청장이 빡돌아서 중대특별 검열 같은거라도 실시하면 한달내내 분위기가 영 좋지 않죠.

제식훈련 하나 해봤네여 +_+

하나도 안해본거라서 +_+

3.5번요.
짬 없을때 했던거라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나머지는 할만 했던거로...

전투준비태세가 제일 답답하죠... 평상시에도 한번씩 하기도 하고

짐쌌다가 풀고 하는거...정말 귀찮죠...

저랑 같은 느낌이셨군요. 갑자기 비상 걸리면 내무실이 난리가 나고.. 더군다나 짬없을때는 미쳐 날뛰어야 하는..
끝나고 나서도 내무실 정리며 치장, 물자, 기타 등등의 모든것을 원위치 시켜며 각잡아야 할때면 죽는줄 알았슴.

물자를 카드로 대체하면 그래도 나은데 실제로 옮기는거면

준비태세하고 정리하는데만 하루종일이죠...ㅎㄷㄷ +_+

아, 이 군대얘기의 분위기...

ㅋㅋㅋㅋ

하하하.. 갑자기 아저씨 냄새(?)가 물신 나네요.

저도 이 분위기 베팍에서는 처음 보는거 같아 생소해서 해본 말입니다~ 엠팍시절에는 군대얘기 나오면 최다댓글은 떼어놓은 당상이었는데...

효도로나 김태희, 서태지 같은 인물 제외 3대 떡밥이였죠.
정치, 종교, 군대

그래도 베팍은 그런 수컷분위기가 안나서 좋았는데... 역시 순화되었어도 수컷은 수컷이네요...

10번이랑 12번이 그래도 말년에 갈수록 제일 편해지는 것들이군요;

와... 하나도 안 해봤다~ +_+

1-2번에 비할게 있나요..

공수훈련이 빠졌네요

ㄷㄷ

의외로 8번 선택하는 분들이 없네요.
저야 단증이 있어서 편했는데.. 없었던 사람들 보면 정말 고참이 되서도 한겨울에 연병장에서 태권도 연습 빡세게 하더군요.

꼬꼬마때 따둔 품증이 그렇게 유용할 줄 몰랐죠. ㅋㅋㅋ

의외로 베팍의 주전 翁들이 댓글을 달지 않고 있네요. 칫~

아웅 이 아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