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고....패러디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ㅋㅋ

네... 이 감독의 원작영화도 보게 됐는데... 확실히 돈을 들인만큼 컬리티가 상당히 높아졌더군요. 감독의 기본 역량도 상당한듯 하구요.
패러니 찾아내는 재미.. 재밌죠. 많은 장면이 알게모르게 패러디 되어 나옵니다. 특히나 눈에 띄게 보였던 장면은...
액체 뿜어져 나올때... ㅎㅎ 그 장면 보고 아~~~ 이거~~~~이거~~~ 하고... 되새겼다는..

이거 예전에 제가 예고편 올렸을때는 반응이 거의 없었는데......

사실 트레일러는 재미없더군요..ㅋ

너부리옵하와 네버랜드옵하가 말씀하시던 그 영화군열...

가장 골치아팠던 뭘 볼까하는 문제는 해결된 듯 하고..... 이제 가장 쉽고도 간단한 문제인 같이 볼 사람 구하기만 해결하면 되겠네요... 랄랄라....

동수가 있잖아효

SF영화를 참으로 좋아하는데...

외계인도 얼굴이 가장 위에 있고 손발 역할이 왜 꼭 인간과 유사한 형태일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게다가 직립보행이구...

정말 있다면 안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구상의 생명체를 봐도 직립은 별로 없는데.....

ㅎㅎㅎ 영화에서는 그래야 하는 이유가 좀 잇다고 할수잇음..

아.. 그게 이유가 있다네요.
감독이 그런 부분을 생각 안한건 아니구요. 이 영화속에서는
외계인이란 존재는 말그대로 외계인으로 보는것, 뿐만 아니라..
인간과 같다는 생각을 내재하고 있는것이라... 최대한 외계인으로.. 느끼게 하려고 얼굴은 비록 곤충을 닮았지만..
손 발이 있는 직립 보행이면서 사람을 닮은 체형으로 했다고 하네요.
업드려 다니고 기어다니면 사람들이 볼때 인간으로 몰입하게 하는것이 어렵다고...
그리고 영화 내용 배경상 그럴수 밖에 없구요.

그러긴 하겠어요...

인류와 적대적인 외계인이 인간과 비슷하지 않으면 감정이입이 안되긴 할겝니다.

그런의미에서 스타쉽트루퍼스가 외계인 케릭터는 잘 만든듯...약간 만화적이기는 하지만요...

인간과 비슷한 외계인 중 최고는 역시나 V에 나오는 다이아나 +_+

특히 쥐먹는 다이아나.....

이분 한국으로 모셔와서 귀화시켜야함.

극장에서 봐야하나요??
어둠의 경로로 구해볼까 하는데 ㅎㅎ

sf는 무조건 극장.....입죠.

이런건 확실히 극장에서 큰화면으로 소리 빵빵하게 봐야 잼나는 영화입니다.
영화 원본 스틸 사진컷과... 디빅립 된거 화질 비교해보니.. 디빅립 화질이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꼭 극장에서 보시길...